2022. 7. 16. 18:57ㆍ산따라 길따라
如 犀 角 獨 步 行
>>>재약산 주암계곡 치기<<<
0. 일시: 2022. 7. 16.(토) 09:14 ~ 14:25 (5시간 11분) * 단사모 3인
0. 구간: 주암주차장-갈림길-용주사-간이매점정상-천왕정사-원점
0. 거리: 9.1km
재약산 부근의 주암계곡 시원한 물줄기를 구경하러간다. 생각보다 날씨가 시원타. 물속에 들어가 있으니 시원하다못해 차가움을 느낀다. 오름과 내림 계곡을 한바퀴 돌고 간이매점에서 시원한 막걸리로 갈증을 달랜다. 비가 온지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물줄기가 폭포수로 변해 많은 폭포를 보고 일행중 일부는 물속을 여러번 들어갔다나왔다는 반복하다보니 마지막 폭포에 다달라서 같이 시원한 물줄기에 몸을 던지듯 물속으로 들어간다. 넘 시원하고 흘린땀이 전부 식혀지는것 같다. 재약산 정상으론 많이 다녔지만 주변 계곡은 초행길이라서 많은 암벽과 폭포를 경험하고 온 즐거운 트레일이었다. 하산중에 주변 식당에서 메기 매운탕으로 허기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온다.
# 폭포수 목욕- 물줄기가 넘 시원하다. 그늘밖에는 햇볕이 쨍쨍하지만 이곳은 아랑곳없이 차가움을 느끼게 만든다. 넘 시원하게 흘린 땀을 씻어 내린다. 이맛에 계곡치기 산행을 하는가 보다.
# 주차장부근에 설치되어 있는 산길 이정표
#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물
# 흘러내리는 폭포수앞에서 한장을 남겨본다. 물이 튀어서 옷이 흠뻑 젖어 버렸다.
# 계곡수랑 바위돌
# 이끼 쌍폭포
# 발바닥의 암릉은 넘 미끄럽지만 위에서 떨어지는 물을 넘 시원하다. 잘못하면 물에 퐁당하기 일쑤다.
# 중간지점에 있는 간이매점- 여기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쭈-----욱!
# 천왕정사-아담하게 생긴 소소한 암자라서인지 넘 조용하다. 더위가 지침에 따라 신도들의 모습도 보이질 않는다.
# 폭포수 목욕- 더위에 지친 산꾼에겐 넘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폭포수인것 같다. 10여분을 들어가 놀았더니 땀은 고사하고 춥기까지한다. 덕분에 세신도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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