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금북 2구간(말티재-탁주봉-중티리)

2017. 2. 26. 09:441대간 9정맥 산행/6. 한남금북-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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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 2017.2.25. (토) 08:28 ~ 16:33(8시간 5분, 휴게시간: 1시간)

0. 코스: 말티재- 새목이-구룡치-광대수산-백석고개-구티재-탁주봉-중치재-중티리

0. 거리: 20.2km(전체 150.1km 중 17.9km, 정맥:31.6k, 접속:1.3k 이탈:1k 진도:21.1%)

한금2구간이다. 어제까지 날씨가 제법 추위를 느꼈는데 들머리인 말티재에 도착하니 말 그대로 추위를 느끼게한다. 지난번 하산땐 도로 전체가 결빙되었는데 지금은 전부 녹은 상태이고 2구간을 종주를 위하여 말티재를 출발한다. 산로는 낙엽이 가득하여 많이 미끄러운데 음지쪽의 산로는 바닥이 얼어 붙어 산꾼들에게 많은 주의를 당부하게 만든다. 아니나 다를까 그런와중에 몇 대원이 넘어지고 약간의 부상을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되었다. 그러나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안도감속에 볼품없는 2구간을 무사히 마칠 수가 있었다.

 

#1 오늘 유일한 봉우리인 탁주봉(550m)-종주로에서 조금 벗어나 있지만 급 오르막이라서 땀을 좀 뿌려야만 했다.

 

#2 초입지 말티재-2주전엔 거의가 눈이었는데 지금은 눈은 온데간데 없다.

 

#2 지나다가 고목이 있어 기념 촬영- 오늘구간에선 이 장면도 감지덕지

 

#3 광대수산3거리-우틀해서 정상에 다다랏지만 조금만 바위가 우릴 기다린다.

 

 

#4 광대수산 정상옆 소나무

 

#5 광대수산 정상(825m)- 그래로 높이는 제법인데 아무것도 없는 볼품없는 산

 

#6 저멀리 충북 알프스 환종주인 문장대 묘봉 관음봉이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기회를 잡아 저 암봉도 반드시 오르리라 다짐해본다.

 

#7 백석고개- 흰돌이 많아서 백석리인지 자갈이 엄청 많고 주변은 녹아서 길이 엄청 미끄럽다. 바야흐로 봄은 우리곁에 온 느낌이 들고~

 

#8 구티(치)재- 거북이 한마리가 산꾼을 반긴다.

 

#9 구티재 이정표

 

#10 오늘 유일한 봉우리인 탁주봉(550m)-선두조 몇명과 한장~

 

#11 산속에서 설치된 표준점

 

#11-1 중티리를 향하여 임도를 따라 힘들게 오르고~~주변에 자작(박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12 중티리3거리-오늘은 여기서 하산하여 미끄럽던 등산로에서 벗어나 하루의 등산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