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산-필봉-성령산
>>>현성산-필봉-성령산<<<
0. 일시: 2017.7.29. 10:14 ~16:18(5시간 56분)
0. 코스: 미폭폭포-현성산-976봉-999봉-필봉-성령산-搜勝臺
0. 거리: 10km
새벽에 일어나니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다. 산행을 안가겠지하고 톡을 보내고 다시 잠을 자고 6시반에 일어나서 톡을 보니 간다고한다. 부랴부랴 옷이랑 밥한술을 먹고 가방을 메고 차량이 기다리는 곳으로 출발한다. 가니 벌써 버스는 기다리고 안온다고 휴대폰엔 전화가 난리를 친다. 겨우 시간에 맞추어서 도착 가방을 챙겨 버스에 승차하니 숨이 가쁠지경이다. 비는 올락말락을 계속하고 산행지에 도착하여 당초 금원산 방향으로 가자는것을 필봉과 성량산은 아무도 가보지 않는 곳이라 그 곳으로 정하고 출발한다. 한참 오르다보니 전화가 온다. 받으니 오늘 당직이란다. 난감하다. 분명 7월초 당직 명령땐 없었는데,,,웃지 않을 수가 없다.
점심때가 되니 소낙비가 지나친다. 다행히도 우리가 앉은 자리는 돌이 우산처럼 되어 있어서 비는 크게 맞질않고 점심을 먹을수가 있었다. 금원산 3거리에서 우틀하여 처음으로 진행하는 코스인 필봉과 성량산을 지나 거창 수승대 유원지에 도착하니 많은 휴식나온 주민들과 하천에 가득하다. 올 산행거리는 10여키로 정도이지만 현성산 정상에서 필봉까지 조금 오르막이고 나머진 내리막으로 지속 수승대까지 도착할 수가 있었다.
#1 등산지도- 붉은색 길로 진행(등산로 5코스)
#2 초입지인 미폭
#3 현성산 오르는 중간지점 암벽지대에서
#4 바위와 소나무랑
#5 암벽이 멋진 구간인데도 흐른 날씨로 주변을 보기가 어렵다.
#6 독야청정한 소나무가 암벽사이에 힘들게 자라고 있다.-분재 스타일
#7 곰바위를 지나면서
#8 곰바위랑 소나무사이에
#9 곰바위 위 세모난 암벽
#10 곰바위 위에서 지나온 길을 뒤로 하고-주변이 안개로 인하여 경치가 넘 흐리다.
#11 현성산 정상(960m)-정상석이 또 바뀌었는데 넘 화려하다. 산은 그대로 이지만 인공 구조물이 자꾸 생겨서 산의 의미가 퇴색되는듯하다. 정상 주변 데크도 그렇고,,,자연미가 훨씬 좋은데(나 혼자만의 생각일까?)~~4번째 오른다.
#12 점심 시간때에 자리 잡은 우산바위랑 소나무
#13 서문가 바위-정상위에는 오를 수가 없고 3거리를 지나 우틀하여 필봉방향으로 이동하는데 필봉 방향은 첫 산행길이다.
#14 필봉(928m)-여기가 정상인데 뒤로 조금 내려가니 정상석이 또 설치되어 있다.
#15 필봉 안내판 옆 진짜 필봉
#16 또 다른 필봉석
#17 인터넷에 자주 등장하는 ?시루떡바위-돌의 형태가 꼭 시루떡 같이 보인다.
#18 진행하다보니 이름은 모르겠지만 이런 바위도 있다.직삼각형바위!
#19 마지막 봉우리인 성령산(448m)정상
#20 수승대 유원지- 휴가철인지라 다리 아래 유원지엔 많은 사람들이 물속에서 더위를 식힌다고 물놀이에 흠뿍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