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여행길(子-軍入隊)
2018.1.24.급강하한 온도
산따라(Sanddara)
2018. 1. 24. 16:09
2018.1.24.(수) 날씨:맑음 기온:-10~5
아들 훈련을 잘 받고 있지?
밖에는 찬 바람이 몰아치네
눈을 뜨고 온도를 보니 -10를 가리키고 있고,,,아직도 생생소리를 내는 바람은 사람들의 옷매무새를 더 여미게하는구나!!
차디찬 훈련1주차인것 같네...
건강하고 훈련에 충실하고 있제!
집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고
전부다 잘 지내고 있으니
집 걱정은 할 필요가 없고 아들 건강과 훈련에만 열중하면 된다.
일요일(1월21일)오후에 아들이 사용하던 방(房)을 정리하고 청소를 깔끔하게 해놨다.
정리하고 보니 한결 깨끗해졌는데
방은 지키고 있는데 房長(방장)이 없어서인지
공간이 넘 크게 느껴지더구나!!!
그리고 아들이 입대때 입은 옷이랑 가방도 곧 우편으로 돌아오겠지?
그 옛날 아빠가 군입대할 때
소포를 손수 싸가지고 주소를 쓰고 우편으로 부치던 생각이 문뜩나는구나!
집에 도착하면 어떤 마음일지...과거 할아버지,할머니도 그런 마음일까?
상상해본다.
오늘 기온이 땅으로 떨어졌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훈련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아들 춥지만 늘 홧팅이다.
2018.1.24.아침
아빠가 ~~~~~~~~~~~~~~~~~~~~~~~~~~아들에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