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용궁사 영산정사 표충비) 나들이

2025. 8. 11. 17:57ㆍ산따라 길따라

如 犀 角 獨 步 行

>>>밀양 나들이<<<

-용두산 잔도길(용궁사),영산정사,표충비-

0. 일시: 2025. 8. 11. * 옆지기

0. 위치: 밀양시내 일원(용궁사,영산정사,사명대사 표충비)

조금 시원한것 같아 밀양 나들이에 나서본다. 그렇지만 여름날인지라 움직이니 여전히 덥다. 밀양강 주변 용두산 잔도길과 용궁사,엄청 큰 와불이 산위에 누워서 자리하고 있는 영산정사 그리고 집오는 길에 사명대사 표충비도 우연히 방문해서 여러가지 애기도 읽어보면서 하루를 보낸다. 참 사명대사 표충비는 표충사절에 있는줄로 알았는데...ㅎㅎ 존 지식하나 담는다. 그래도 덥지만 나들이는 늘 즐겁다.ㅎㅎㅎ

 

# 오늘 지나간 흔적(용궁사및잔도,영산정사,사명대사 표충비)

 

1. 용두산 잔도길과 용궁사(주소: 경남 밀양시 가곡동 691-6)

밀양강 주변으로  만들어진 잔도길을 따라 천성사에서 시작하여 용궁사를 거쳐 달팽이전망대와 용두산까지 이리저리 한바뀌한다. 아직도 여름날이라 햇볕이 따갑게 내리쬔다. 1시간 정도 걸었지만 옷이 땀으로 젖는다. 용궁사는 혼란한 조선말기에 민간의 신앙적 희구(希求)에 대한 방편으로 급격하게 불교가 토착신들을 수용했다고하며 이중에 용왕의 수용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일반화되기 시작하였고 또한 응화(應化) 2962년 즉 서기 1935년에 지어진 칠성각의 상량문을 보면 당시 용궁사는 용왕과 칠성을 부불전에 봉안하였다고한다. 주불전은 여법한 인법당 형식으로 갖춰졌다. 현재는 노후한 칠성각은 없어지고 정면 5칸의 아미타불을 주불로 모신 극락보전과 용화전, 삼성각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창건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무량수각과 요사가 배치되어 있다.(펀글)

# 다리 마무리 공사중인 용평 제2교에서 잔도길은 시작되니 용궁사보단 주차장에 새워놓고 이쪽으로 진행함이 맞을듯하다.(가곡동 강변주차장:밀양시 가곡동 816-2)

# 강을 끼로 만들어져 있는 잔도길을 따라 하나 둘 셋~~~ 우산위 조그만하게 보이는게 용두산 방송탑

# 용두산 생태공원 안내판- 여기서 뒤로 들어가서 좌측으론 천성사 우측으론 금사당으로 연결되는 잔도길. 앞으로 걸으면 용두산과 달팽기전망대로 연결되는 트레킹길....

# 달팽이전망대로 가는 길-市에서 많은 돈을 들어 공중(다리)데크를 설치했지만 주변 경관과는 좀 어울리지를 않는것 같다. 내 생각엔 다리 아래 기존 등산로에 조금의 인공미를 가미했으면 더 조화롭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호랑나비-달팽이전망대 기둥에 앉아 있는 호랑나비 1마리가 탐방객을 반갑게 맞아주고 기둥에 붙어서 떠나질 않는다.(앗싸 호랑나비.....한마리가......)

# 용두산 정상(129.5m)-산위에 가면 그 흔한 정상석이나 조그마한 표시판도 없이 방송탑만이 덩그렇게 기다리고 있다.

 

2. 영산정사와 와불 (주소: 경남 밀양시 무안면 가례리 1285-1)

영산정사는 임진왜란 의승장 사명대사와 군사들의 훈련장이 위치했던 옛 삼적사 자리에 지어진 사찰이다. 사찰로 들어서면 7층 형상의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 바로 2,000여 개 불상과 진귀한 보물등의 불교문화재가 소장된 성보박물관이다. 특히 박물관 안에 전시된 영산정사 석조여래좌상은 신라 통일 직후인 7세기 후반부터 고려초기에 이르기 까지 유행이 계속된 여래좌상의 기본양식을 갖추고 있다. 약함을 든 수인으로 보아 전형적인 약사여래좌상이다. 영산정사는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기네스북에 등재된 와불이 있으며 좌대길이 120m, 부처님 길이77-82m,높이는 21m이며 현존 최대 와불은 미얀마 보리따따웅 파고다의 120m에 달하지만 이는 자연석으로 만들 와불이다.(펀글) 와불을 한바퀴 둘러보는데만 몇 분의 시간이 걸리듯 규모는 대단한것 같다.

 

3. 사명대사 표충비(주소: 경남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 903-5번지) * 2025년 기준 건립: 283년

사명대사 표충비는 나라에 중요한 일이 발생되기 전후로 비석에서 땀이 흐르는 것으로 汗碑로 유명하며 이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하여 신성시하기도한다. 표충비는 사명대사의 법손인 난붕선사가 건립하였다.그 비에는 임진왜란때  국난을 극복한 사명대사의 뜻을 새긴 비석으로 영조18년(1742년)에 건립하였으며,앞면에는 사명대사의 행적을 뒷면에는 스승 청허당 서산대사의 공덕과 기허대사의 사적을 옆면에는 표충비 사적기를 새겼다고한다. 

# 밀양 무안리 향나무(密陽 武安里 향나무)-향나무는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있는 향나무로 1992년 10월 21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119호로 지정되었다.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용도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밀양 무안리의 향나무는 무안리 표충비각 뜰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고,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5m, 가슴높이 둘레 1.1m이다. 향나무는 원래 곧게 자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 나무는 원줄기를 자르고 옆가지가 팔방으로 뻗게 하여 녹색의 큰 나무 양산을 펼쳐 세워 놓은 것 같은 모습으로 다듬고 가꾼 형태이다. 이와 같은 모양으로 가꿔진 향나무는 전국에서 이곳 밖에 없다.유래를 보면 1738년에 사명대사의 5대 제자인 남붕선사가 사명대사의 표충비(表忠碑)를 세운 기념으로 심었다고 한다.향나무는 오랜 세월 사람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자라온 희귀한 형태의 나무로 현재는 밀양시에서 관리하고 있다.(펀글)

'산따라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진 나들이  (1) 2025.09.13
곡선커피집(한옥324)  (11) 2025.08.14
위천수변테마파크(군위)  (3) 2025.08.07
보경사 계곡 걷기  (4) 2025.07.12
함안(능가사+입곡공원)둘러보기  (3) 2025.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