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맥산행/진양기맥-완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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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 10(덕곡재-용산치-진양호)-최종구간
>>>>>>진양기맥(10구간)0. 일시: 2017.3.18.(토) 08:57 ~ 15:52 ( 6시간 55분, 휴게시간 1.5시간)0. 코스: 덕곡고개(광제재)-299.5봉-용산치-장아산-판문고개(대전-통영고속도로)-양마산-진양호(남강댐)0. 거리: 16.5km(전체:159.1km 중 130km, 81.7%) 진양기맥 최종구간이다. 남덕유산에서 출발한지가 어제 같았는데 벌써 마지막 종착지점인 진주 진양호로 도달하는 날이다. 아침 출발 무렵 날씨는 무척 쌀쌀하다. 그러나 출발을 지연하지 않을수가 없지 않는가? 출발후 30분 지났을 무렵부터 진달래가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정신없이 구경하다 계속 진행을 하니 완전히 진달래 천국이었다. 꽃보면서 사진촬영도 하고 애기도 하면서 지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좀..
2017.03.19 -
진양기맥 8구간(쇠목재-자굴산-막고개)
>>>>>>진양기맥(8구간)0. 일시: 2017.2.18.(토) 09:05 ~ 17:05 ( 8시간, 휴게시간 2.5시간)0. 코스: 쇠목재-자굴산-좌골티재-대의고재(머리재)-망룡산-천황산-막고개(만덕사)0. 거리: 18.8km(전체:159.1km 중 113.5km, 71.4%) 날씨가 제법 차갑다. 하늘은 엄청 맑다. 상쾌한 기분속에 질주를 할려고 하는데 차에서 내리자 마자 자굴산이 우리 앞을 가로 막고 버티고 서있다. 이 산을 넘어야만 한다. 처다봐도 하늘과 맞닿은듯 급경사지대다. 그러나 종주를 위해선 어렵고 힘든 난관도 돌파를 해야만한다. 의령의 진산인 자굴산은 높이 897m이다. 북서쪽 비탈은 경사가 급해 합천군 쪽에서 보면 마치 병풍을 두른 것처럼 보이지만 의령군 쪽에서 보면 산세가 ..
2017.02.19 -
진양기맥 7구간(아등재-한티재-한우산-쇠목재)
>>>>>>진양기맥(7구간)0. 일시: 2017.2.4.(토) 08:40 ~ 12:00 (3시간 20분, 휴게시간 0시간)0. 코스: 아등재(멱곡마을)-한티재-산성산-한우산-쇠목재 중 한티재까지만0. 거리: 19.7km(전체:159.1km 중 93.3km, 58.6%) 단사모 2017년도 새해 시산제 겸 진양기맥 7구간 종주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갑자기 사정이 발생되어 전구간을 주파하지 못하고 중도에 이탈하여 의령읍내로 가서 시외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엄청난 큰 역경을 겪었다. 생각보다 집까지 거리는 얼마되질 않지만 많은 시간이 걸렸다. 올해는 들어서면서부터 1월 17일에 친구넘이 교통사고로 한넘이 저 세상으로 1월31일엔 또 친구넘이 암으로 생을 마감하였고 마음을 좀 추스릴 여가가 없이 갑자기..
2017.02.03 -
진양기맥 6구간(두심3-철마산-금곡산-아등재)
>>>>>>진양기맥(6구간)0. 일시: 2017.1.7.(토) 08:45 ~15:12 (6시간 28분, 휴게시간 1시간)0. 코스: 두심3거리-정지골재-매봉-철마산-백역재-금곡산-점안산-아등재(멱곡마을)0. 거리: 17.1km(전체:159.1km 중 73.6km, 46.3%) 날씨가 쾌청이다. 등산로는 소나무 낙엽들로 가득하다. 완전 동네 뒷산같은 분위기다. 조용한 가운데 또 한구간을 정리해본다. 완전 육산이다 보니 경치도 없고 비경도 없지만 그래도 산에 있다는 그 자체가 인생의 즐거움이 아닐런지? 곰곰이 생각해본다. #1 초입지 두심3거리 부근 #2 첫봉우리 매봉(481m)-여기가 오늘 제일 높은 봉우리다.ㅎㅎㅎㅎㅎ #3 철마산(392m)- 진양을 지나면서 철마산(同名異所)을 두번째 지나는..
2017.01.07 -
진양기맥 5구간(밀치-황매산-삼봉-두심3)
>>>>>>진양기맥(5구간)0. 일시: 2016.12.31.(토) 08:51 ~15:35 (6시간 24분, 휴게시간 1시간)0. 코스: 밀재-할미산-떡갈재-황매산-삼봉-중봉-하봉-돌탑봉(합미산성)-두심3거리0. 거리: 16.5km(전체:159.1km 중 56.5km, 35.5%)2016년 섣달 그믐날이다. 날씨도 엄청 좋다.시계도 좋고 2005년도에 올랐으니 진짜로 넘 오래동안 보지 못한 산인것이 보는 순간 정이 엄청 와닫는다. 출발후 황매산 정상으로 오르는 7km는 지속 오르막이다. 바로 뒷편엔 합천댐과 악견산 금성산이 눈에서 아른 거린다. 봄의 황매산도 좋지만 겨울철의 황매산의 조망도 압권이다. 암벽과 저멀리 보이는 풍광들이~하산후 합천호 부근 목욕탕에서 1년간의 때를 말끔하게 씻어 내렸고 대구로..
2016.12.27 -
진양기맥 4구간(춘전치-철마산-소룡산-밀치)
>>>>>>진양기맥(4구간)0. 일시: 2016.12.17.(토) 09:09 ~ 15:43(6시간 32분, 휴게시간1시간)0. 코스: 춘전치-덕갈산-수영덤이-갈전산-철마산-예동고개-바랑산-소룡산-밀치 0. 거리: 18.2km(전체:159.1km 중 36.5km, 22.9%)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춘전치가 초입지다. 명칭은 어떻게 생겼는지가 알 수가 없다. 88고속도로위의 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첫 봉우리 식기봉까지는 급 오르막이다. 산로엔 낙엽으로 많이 미끄럽다. 생각했던것보다 날씨는 춥지않아 산행엔 적당한 기온인것 같다. 거창과 산청 그리고 합천으로 이어지는 산행로의 정상마다 정상적이 잘 정비되어 있다. 그래도 지맥 산길치곤 이정표도 너무 잘 정비가 되었다.덕갈산의 4단짜리 표지석..
2016.12.18 -
진양기맥2구간(수망령-금원산-기백산-바래기재-개목재)
>>>>>>진양기맥(2구간)0. 일시: 2016.11.19.(토) 09:24 ~ 17:16(7시간 48분, 휴게시간1.5시간)0. 코스: 수망령-금원산-기백산-바래기재-개목고개0. 거리: 18.5km(전체:159.1km 중 18.5km, 11.6%) "비 오는날의 수채화"란 영화가 언뜻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등산로엔 비와 낙엽으로 많이 미끄럽다. 금원산은 벌써 몇번째 오르는 산행길이지만 바로 근처에 있는 기백산은 처음 올랐다. 항상 금원산 가면 기백산도 올라보고 온다고 출발을 했는데 늘 실패만 하고만 산이었다. 기백산은 첫 등정이다. 그러고 보니 거창군에 소재한 많은 봉우리들을 거의다 올라간것 같은데도 지금 다시 지도를 펼쳐보니 아직도 못가본게 눈에 보인다. 또 도전할 기회가 있어 보여서 갈곳이..
2016.11.20 -
진양기맥이란?
진양기맥이란? 진양기맥은 백두대간의 남덕유산에서 갈래를 쳐 남강 유역인 진양호의 남강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59.1km의 산줄기로 남강과 황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 진양기맥의 서쪽 또는 남쪽의 물은 남강으로 흐르고 동쪽은 황강과 낙동강 본류로 흐른다. 백두대간에서 남덕유산에서 분기하여 남강과 낙동강의 정확한 분수령이 되는 산줄기로 본다면 의령 한우산에서 응봉산, 우보산, 돌문재쪽으로 이어가는 우봉지맥이 되겠지만 대부분 산세나 거리가 더 멀다는 이유로 자굴산, 집현산, 광제봉, 남강댐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 흐름을 살펴보면 남덕유산에서 경남 함양군과 거창군의 경계를 따라 1360봉 1014봉 남령 1151봉 월봉산 큰목재에서 올라친 무명봉에서 남쪽으로 거망 황석산을 떨구고 기맥은 북동진한..
201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