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6. 09:24ㆍ1대간 9정맥 산행/6. 한남금북-완주
>>>>>>한남금북정맥(4구간)<<<<<<
0. 일시: 2017.3.25. (토) 08:42 ~ 17:19(8시간 37분, 휴게시간: 1시간)
0. 코스: 추정재-산정말고개-485봉-선두산-선도산-현암3-것대산-산성고개-상당산-이티재
0. 거리: 26.0km(전체 150.1km 중 26.0km, 정맥:74.6k, 진도: 49.7%)
한.금4구간이다. 예고에 거리가 멀다고한다.26kmㅎㅎ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실실내린다.
와 오늘도 힘든 산행을 예고 해 본다. 난생 첨 스틱을 구입해봤다. 병원가니 장기간 산행할려면 스틱 사용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래서,,,,,어김없이 산행지에 도착하니 조금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 새벽부터 왔는지 지난주 그 많던 먼지는 없지만 군데군데 질퍽한 땅으로 인해 많이 미끄럽다. 미끄럼을 스틱으로 지지를 하니 엄청 수월하고 특히 오르막 추진할 때는 엄청 속도감이 난다. 이게 내가 달리는 본 모습일것 같다. 가다가 현암3거리 식당 묵집에서 점심으로 묵밥을 먹었다. 시장이 반찬이라 맛이 일품이고 하도 빨리 진행하다보니 가방에 있던 먹을것은 먹을 시간이 없을 만큼이다. 하산후 초정리온천탕에서 온천도 하고 일화 맥콜공장도 앞에서 볼 수가 있었다.광천수 안 냉탕에 들어가니 꼭 소금물에 들어간 듯 피부 전체가 따가움을 느낀다. 좋은 물인듯하다. 이래서 또 한 구간 한금에서 제일 긴 구간도 무탈하게 완주를 하였다.
#1 출발지 추정재 산길 입구
#2 산정말고개- 출발후 3.5km지점
#3 선두산 정상(526.5m)- 6.8km지점 산 정상은 나무만이 산꾼을 반기고 있다.
#4 선두산 정상 다른곳
#5 선도산(547.2m)-일명 선두산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선도산의 모음 교체형이다. 선도산은 한자로 선도산(仙到山)[547.2m]이라고 쓰고 있다. 그러나 선도산의 ‘선도’는 ‘우뚝 서 있는 큰 바위’를 뜻하는 ‘선돌’일 가능성이 높다. 이산 정상에 선도할아버지바위와 선도할머니바위가 우뚝 서 있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다른 지역의 예를 보아도 ‘선돌이’, ‘선돌거리’, ‘선돌골’, ‘선돌바위’, ‘선돌숲’, ‘선돌재’ 등에서 처럼 지명의 선행요소로 아주 적극적으로 쓰이고 있으며 실제 봉우리에 선돌이 있는 산을 선돌산이라고 하는 지역이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이 선도산을 선돌산의 ‘ㄹ’탈락 어형으로 보는 데 무리가 없어 보인다.또한, 음운론적으로도 선돌산이 선도산으로 변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점에서도 선도산은 선돌산에서 변한 것으로 보아도 무리는 없다.(퍼온글)
#6 현암3거리 앞 묵집-여기서 묵밥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 출발후 11.8km지점
#7 도연명의 시-(擬挽歌辭)죽은자를 위하여 부르는 노래라는 시-有生必有死~~~이게 우리가 살고 이있는 자연의 이치가 아닐까? 잠시 상념에 잠긴다..왕생극락~~~
#8 것대산 앞 3거리-14km지점
#9 것대산(484m)- ‘것대산(484.0m)’은 옛 문헌에 ‘거차대산(居次大山)’ 또는 ‘거질대산(居叱大山)’ 등으로 차자되어 나온다. 즉, ‘居次大’나 ‘居叱大’는 모두 ‘것대’로 재구성되어 불린 것이다. ‘거질대산’은 ‘거질대(居叱大)’의 ‘질(叱)’이 차자표기에서 ‘ㅅ’의 표기인 줄을 모르고 음으로 읽은 지명이다.것대봉수는 조선시대의 전국적인 봉수망 가운데 하나로 경상남도 남해의 금산봉수(錦山烽燧)에서 출발하여 서울의 남산에 이르는 중간 경유지이다. 남쪽으로는 문의(文義) 소이산(所伊山) 봉수에서 신호를 받아 북쪽으로 진천 소을산(所乙山) 봉수에 연결된다. 『세종실록(世宗實錄)』 지리지에는 거차대(居次大) 봉수라 기록되어 있고,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한 이후의 지리지에는 거질대산(巨叱大山) 봉수라 표기되어 있다.것대산 정상이 활공장이다.(퍼온글)
#10 것대산 활공장-뒤로 청주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11 것대산 봉수대
#12 상봉재 안내판
#13 상봉재 옆 출렁다리
#14 상당산성 치성- 상당산성 입구 雉성으로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게 만들었는데~~
#14-1 상당산성 서문
#14-2 상당산성 내- 뒤로 청주공항이 보이지만 날씨가 흐려서 저 멀리 식별이 어렵다.
#15 상당산(547.2m)-18.5km지점
#16 이티봉(487m)-출발후 25km지점 여기까지 오는데 피로감이 급습하기 시작한다.
#17 이티재(360m)- 긴거리 26km를 8시간 30여분만에 주파하고 초정리약천수로 사워하러 출발(초정리광천탕)
#18 이티성 영토-식당인데 이름은 걸창하게 만들어 놨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대신리로 지방도511호가 지나가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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