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4. 15:54ㆍ팔공산 자락
팔공산 중앙암
모처럼 신년이고 해서 생각했던(책을 보고) 절을 가기로 마음 먹고 은해사를 들렀다.입구에 서니 입장료가 3천원이라고 한다. 좀 비싸다고 생각되었지만 3천원 적선한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내고 차량을 타고 "백흥암"까지 올라갔다.백흥암은 비구니가 출가를 하기 전에 들리는 곳이라고하고 대기자 교육이 전국 어디보다 훨씬 빡시다고 하는데,,책에서 인생을 찾는다고 하지만 고뇌가 있을시엔 책"길위에서"(이창재지음,북라이프인쇄)를 읽어보기 바라면서~~~~~
#1 은해사 뒷편 중앙암(돌구멍절)정문에서- 돌 구멍을 지나면 조그마한 암자가 중앙암이다.
#2 은해사 대웅전 본관 앞
#3 중앙암 올라가는 길 폭포앞에서~~빙벽을 뒤로하고
#4 중앙암 입구 뒷편에서 한 장(#1번사진 안쪽)
#5 중앙암 뒷편 삼층석탑에서
#6 토인굴 안인데 두개의 돌이 갈라진 듯 틈새를 이용하여 굴같이 생겼고, 위에는 또 커다란 바위돌이 덮은체로 있다.
#7 삼인암위에서~~~장
#8 장군수나무--신기하게도 돌사이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오랜된 나무가 신기하게도 싱그럽게 잘 살아가고 있다.
#9 백흥암 입구 보화전 앞---절은 오래되었는데 책에 의하면 넘 가난하다고하여 형세가 초라하게 보인다. 일반인은 안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다.일년에 두번만 개방을 한단다.나중에 개방하거던 이쁜 비구니 보러 가까?...ㅎㅎ
#10 백흥암--은해사에서 정상가는 길 2.5키로미터 지점--요긴 비구니들이 출가후 스님이 되기전에 행자 시절을 보내는 장소라고 한다. 책"길위에서"에서 보면 행자들이(처음 세속으로 들어오는 경우)관문이라고 하는데,,,1년에 두번만 문을 연다고 한다.올 가봤지만 입구는 젊고 아리따운 행자 2사람만이 왔다갔다 하는것이 눈에 보일 뿐이었다...여기서 몇달을 보내고 어느정도 마음이 결정되면(결정이 안되면 집으로 간다고 함)수도를 하다가 나중에 김천 청암사쪽으로 가서 스님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여자의 몸으로 무슨 사연이 있는지 알 수가 없지만 그것도 인생이 아닐까?
#11 은해사 본관에서 대각선으로 잘라 박은 사진----정초 많은 신도들이 절을 다니는것 같았다. 중앙암도 차가 올라가기 때문에 신도가 많은 것 같았지만,,,몇 해전에 갈떄와 넘 마이 바뀐것 같았다. 없던 건물도 새로 생겼어인지 절의 운치가 좀 떨어지는 듯하다.....은해사에서 중앙암을 거쳐 능성재를 돌아 갓바위 갓바위 주차장으로 내려와도 되는 산행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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