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8. 14:22ㆍ지맥산행/아름다운 가볼곳(해외)
Let's go 그랜트 케년!!!
***그랜드케년 지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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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텔롭 캐니언(Antelop Canyon) |
[투어코리아] '자연에 압도되다!' 이를 실감할 수 있는 곳 바로 미 서부 '그랜드 캐니언'이다.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자연경관, 그래서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그랜드 캐니언은 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보는 이들 모두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날 것 그대로의 장엄한 풍경에 숨을 멈추고 탄성을 내지르게 된다.
비단 그랜드캐니언뿐만 아니다. 유타, 아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주 전역에 걸친 미 서부 국립공원들은 저마다 원시 그대로의 풍경으로 사람들을 압도한다. 장대한 풍경뿐 아니라 다양하고 희귀한 동식물도 볼거리다. 미 서부 국립공원은 수억 년 동안 형성된 지구의 지질학적 보고이기 때문. 광활한 미 서부 국립공원의 매력 탐방에 나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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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
우주에 불시착한 듯 비현실적 풍경에 반하다!
그랜드 서클(Grand Circle)
비현실적인 풍경이 경이롭기만 한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곳, 바로 '그랜드 서클(Grand Circle)'이다. 그랜드 서클은 말 그대로 '거대한 원'. 유타, 아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주 전역에 걸친 미 서부 국립공원들을 하나의 관광 벨트처럼 큰 원으로 묶어 표현한 것이다.
국립공원 하나만 하더라도 규모가 어마어마한데, 미 서부 전역에 걸친 국립공원들을 하나의 원처럼 구성했으니 그 규모는 가히 짐작치 못할 정도로 광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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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
그랜드 서클에 포함된 국립공원은 그랜드 캐니언을 비롯해 브라이스 캐니언, 자이언캐니언, 아치스캐니언, 앤텔롭캐니언, 모뉴먼트 밸리, 캐피톨 리프, 캐니언랜드 등으로, 한 곳 한곳 제각각 독특한 특색을 지니고 있다. 좁은 협곡을 비추는 신비로운 빛의 향연 등 가는 곳마다 입을 딱 벌어질 만큼 상상 이상의 풍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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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서클 중 캐니언랜드 |
수억 년 세월 자연 그대로 오롯이 빛나다!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로 꼽힌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가본 적 없어도 그 장대한 비경은 사진으로 누구나 한번쯤 접해봤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이다.
애리조나 주 북부에 위치한 그랜드 캐니언은 억겁의 세월이 켜켜이 쌓여 오롯이 빛을 발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가공하지 않은 원시의 날 것 그대로의 풍경을 보기 위해 한해 찾는 세계 각국 관광객이 500만 명 이상에 달할 정도다.
그랜드 캐니언의 곳곳에서 수 억년이란 시간의 층이 겹겹이 쌓여 만들어진 장대한 협곡을 마주할 수 있다. 시간의 테를 드러내 듯 세로줄이 층층이 선명한 협곡은 그랜드 캐니언을 대표하는 풍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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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Grand Canyon) |
협곡의 규모도 미 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듯 길이 445㎞, 깊이 1.6㎞, 너비 29㎞에 달한다. 수평 단층은 무려 20억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될 만큼, 그랜드 캐니언은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 주는 '지질학의 보고'다. 자연의 위대함에 다시금 일깨워주며 인간을 절로 겸손케 하는 이 풍경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79년 세계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됐다.
그랜드 캐니언은 크게 사우스림(South rim)과 노스림(North rim)으로 나뉘는 데, 사우스림은 비교적 평탄한 지형 덕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또 사우스림에서 354Km 떨어진 곳에 있는 곳에 있는 노스림은 롯지에서 하룻밤 머물며 그랜드 캐니언의 장관을 눈에 담을 수 있다.
그랜드 캐니언의 장대하고 숨 막히는 위용을 좀 더 넓은 시야로 감상하고 싶다면'그랜드 캐니언 경비행기'가 제격이다. 1시간여 하늘을 날며 그랜드 캐니언의 구석구석 숨겨진 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또 I-MAX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그랜드 캐니언의 감동을 생생히 만날 수 있다. 그랜드 캐니언의 풍경을 좀 더 스릴 있게 즐기고 싶다면 웨스트림의 '스카이워크'로 가보자. 1,100m 높이의 협곡 위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선 허공에 떠 서 대자연을 내려다보는 듯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이킹, 승마, 짚 투어, 급류 래프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랜드캐니언을 즐길 수 있다.
신비로운 빛의 향연 앤텔롭 캐니언(Antelop Canyon)
'빛의 계곡'으로 불리는 유타주의 '앤텔롭 캐니언'은 비좁은 협곡으로 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데, 그 모습이 신비롭기 그지 없다. 아주 좁은 통로를 걸으며, 좁은 협곡에 스며드는 신비로운 빛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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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사암 덩어리가 오랜 시간 물과 바람의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협곡은 자연이 빚은 예술 그 자체. 특히 물의 흐름에 따라 만들어진 부드러운 곡선이 물결치는 듯한 협곡 안 주황색, 푸른색 등 형용할 수 없는 빛의 향연을 펼치는 모습은 사진가들이 카메라에 담고 싶어 하는 비경중 하나. 때문에 해마다 사진작가들이 꼽는 가장 아름다운 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될 정도다.
앤텔롭 캐니언의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한 컷을 보는 순간 누구나 동감할 것이다. 보는 순간 반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경이롭다는 것에. 다만, 이 곳은 좁은 통로를 걸어야 하는 만큼 한 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제한돼 있어 사전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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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앤텔롭 캐니언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글렘 캐니언(Glam Canyon)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글렘 캐니언은 콜로라도 강에 댐을 지으며, 캐니언을 수몰 시키며 만든 파웰호수와 어우러져그 풍경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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