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르의 깨달음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어느 날 그의 집 마당을 쓰는 하인이 세 시간 넘게 지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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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머리 끝까지 난 타고르가 해고해야 겠다고 작정했다.
3시간 후 허겁지겁 달려 온 하인에게
빗자루를 던지며 말했다.
"당신은 해고야!
빨리 이 집에서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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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하인은 빗자루를 들며 말했다.
"죄송 합니다. 어젯 밤에 딸애가 죽어서
아침에 묻고 오는 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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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는 그 말을 듣고
인간이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을 때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배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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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사람에 대해 화가 나고 미움이 생길 때는
잠시 상대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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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오늘은 내 입장에서 만 생각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
사랑이 넘쳐나는 하루가 되도록 해보시면 어떨까요?
~옮긴 글~
공자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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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채나라로 가던 도중
양식이 떨어져 채소만 먹으며 일주일을 버텼다.
걷기에도 지친 그들은 어느 마을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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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공자가 깜박 잠이 들었는데,
제자인 "안회"는 몰래 빠져 나가 쌀을 구해와
밥을 지었다.
밥이 다 될 무렵 공자가 잠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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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코 끝을 스치는 밥 냄새에
밖을 내다봤는데
마침 "안회"가 밥솥 뚜껑을 열고
밥을 한 움큼 집어 먹고 있는 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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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회"는 평상시에 내가 먼저 먹지 않은 음식에는
손대지 않았는데 이 것이 웬일일까?
지금까지 "안회"의 모습이 거짓이었을까?
그때 "안회"가 밥상을 공자 앞에 내려 놓았다.
공자는 "안회"를 어떻게 가르칠까 생각하다가
한가지 방법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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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회야! 내가 방금 꿈 속에서
선친을 보았는데 밥이 다 되거든
먼저 조상에게 제사 지내라고 하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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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제사 음식은 깨끗하고 아무도 손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안회"도 알기 때문에 그가 먼저 밥을 먹은 것을
뉘우치게 하려 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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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안회"의 대답은 오히려 공자를 부끄럽게 했다.
"스승님, 이 밥으로 제사를 지낼 수 없습니다.
제가 뚜껑을 여는 순간 천정에서 흙덩이가 떨어졌습니다.
스승님께 드리자니 더럽고 버리자니 아까워서
제가 그 부분을 이미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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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잠시 "안회"를 의심한 것을 후회하며
다른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 했다.
"예전에 나는 나의 눈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눈도 완전히 믿을 게 못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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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는 나의 머리를 믿었다.
그러나 나의 머리도
역시 완전히 믿을 것이 못 되는구나.
너희들은 알아두거라,
한 사람을 이해 한다는 것은
진정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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