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30. 19:05ㆍ지맥산행/영암지맥-완주
如 犀 角 獨 步 行
>>>영암지맥 1구간<<<
0. 일시: 2021. 1. 30.(토) 08:08 ~ 14:14 (6시간 6분/휴식: 0.5시간) * 박**
0. 구간: 상릉마을-분기점-머루재-561봉-고속도로 下-영암산 북봉-영암산-선석산-430봉-지경재
0. 거리: 18.5km(총: 41km 지맥: 17.4km 접속: 1.1km 합계: 18.5km 진행: 42.4%)
영암지맥 첫구간이다. 일찍 기상 차량이 대기하는 팔공산IC입구 나간다. 날씨는 넘 차갑다. 바깥온도가 -7도라고한다. 다행히도 바람이 많이 안 불어서 견딜만하다. 도착지점에 차를 주차하고 택시를 콜하여 출발지점으로 이동한다. 10여km의 거리다. 산행지 주변엔 산의 돌을 캐내기 위하여 높은 산을 파헤치고 있다. 저러다가는 큰산도 없어지지 않을까 염려도 된다. 정상을 지나 음달지역엔 잔설이 쌓여있다. 오후가 되니 날씨도 제법 따뜻하다. 별 탈없이 한구간을 마무리하면서 긴 산길을 마무리한다.
# 영암산(784m)- 영암지맥의 이름이 나온 영암산 오르니 주변엔 조망이 넘 좋다. 낙동강,왜관,KTX기차 등
#1 초입지 머루고개(김천시 남면 부상리 산116-6)- 택시에서 내리니 날씨가 넘 차갑다.
#2 370.4봉- 내가 알고 있는 리본도 보인다.
#3 561.3봉- 정상석은 없고 맨발님의 표시판이 산꾼을 기다리고 있다.
#4 김천-성주 고속도로-주변 용봉2교를 지나 고속도로 아래를 넘어 좌측으로 오르는데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글고 앞에는 돌을 캐내기 위하여 아름다운 산야가 움푹 파여저 있다. 안타까움이~~~
#5 고속도로 전망대-경사도를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높이가 아득하다. 발아래엔 차들이 굉음을 내면서 시원스럽게 달린다.
#5 영암산북봉(784.7m)- 고속도로 다리아래에서 이곳까지 급 오르막을 1시간 20여분 동안 힘들게 치고 오른다. 보기보다 급경사라 힘이 많이 든다.
#6 영암산 정상 가기 직전의 암릉 -뒤로 왜관과 칠곡 저멀리 구미시가지도 보인다.
#7 영암산 정상(784m) - 정상에서 올라보니 사방팔방 조망이 넘 좋지만 바람이 불어서 넘 차갑게 느껴진다.
#8 정상근처 암벽 낭떠러지에 붙어서 살고 있는 자태가 아름다운 소나무~~
#9 밴치에 웃는 모습 의자 다리가 이채롭다.그냥 밋밋한거 보단 더 색다르고 시각의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해보인다.
#10 선석산(742.4) -애국 충절의 고장 성주의 월항면 인촌리에는 세종 20년(1438년)~24년(1442년)사이에 만들어진 19기의 태실이 유존하고 있는 세종대왕 왕자 태실을 끼고 있는 선석산이 있다. 산세도 뛰어나지만, 이 산이 주목받는 건 조선 왕조의 태실이 있기 때문이며, 선석산의 유래는 선석사에서 유래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근처 금오산에 큰 범이 있어 포수들이 잡으러 옴으로 범이 이산에서 하룻밤을 세우고 피난하였다 해서 서진산 (棲鎭山)으로도 불려진다.(펀글)
#11 용바위와 안내판
#12 태봉바위와 설명판
#13 잔설이랑 한장
#14 비룡산 3거리
#15 지경재-칠곡과 성주 월항면을 경계하는 고갯마룻길(月恒: "늘 달같다"라는 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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