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맥2구간(지경재-봉화산-낙동강합수점)

2021. 2. 14. 19:52지맥산행/영암지맥-완주

如 犀 角 獨 步 行

>>>영암지맥 2구간<<<

0. 일시: 2021. 2. 14.(일) 07:24 ~ 16:33 (9시간 11분/휴식: 1시간) * 박*우,이*성

0. 구간: 지경재-봉화산-달암산-다람쥐재-도고산3거리-우성공원묘원-207봉-신송정-106.7봉-낙동강합수점

0. 거리: 24.5km(총: 41km 지맥: 24.5km 합계: 41km 진행: 100%)

설날 연휴 마지막 날. 진행후 남은 영암지맥 2구간을 완주하기 위하여 새벽같이 차에 몸을 싣는다. 바깥의 기온은 새벽녘이라 차갑다. 동대구역에 도착하니 일행이 와서 기다리고 있다. 기차를 타고 왜관에 내려 지경재까지 콜로 이동한다. 무궁화 기차가 속도가 얼마나 되나 싶어 GPS를 돌려보니 107~108km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생각보다 많이 빠른것 같다.현지에 도착하니 이제 겨우 동이 트는 시각인지 날씨가 어둠이 조금 있다. 여장을 준비하고 곧장 산길에 진입하지만 주변의 가시넝쿨과 잡다한 잔가지 등이 산길 진행에 장애를 발생시킨다. 오늘 대부분 구간이 육산이지만 걸어보니 쉬운 산길만은 아닌듯하다. 날머리인 낙동강 합수점에 도달하면서 영암지맥도 마무리한다. 콜로 이동하여 문양역으로 간다. 문양역은 생전 처음오는 驛인지라 지상형태로 규모가 크다. 오늘 긴 산길을 같이 한 일행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 봉화산(각산/468m)-성주 명산이라고 하지만 유일하게 정상석이 설치되어 있는 산.

#1 들머리 지경재-성주군 월항면과 칠곡군 기산면의 경계능선

#2 삼광사 남골당이 있는 절

#3 381봉

#4 봉화산(468m)-성주에서 유명한 산이라고하며 일명 각산이라고도 하는 산 

#5 달암산(220.9m)-

#6 다람쥐재- 이름이 다람쥐재라는데도 다람쥐는 온도간데도 없다. 발 아래엔 새로운 직통 도로가 생겨 구도로엔 교통표지판만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7 288.9봉의 커다랗고 아름다운 참나무랑~

#8 우성공원묘지도 지난다.

#9 이런 돌탑을 쌓아올리는데도 많은 공이 들어갔지 싶다.

#10 고려테크앞도 지난다.

#11 선남하수처리장도 지나고~

#12 오늘 마지막 봉우리인 106.7봉- 구간구간 개발되어 집들이 들어서는 바람에 산길은 끈어져 있어 찾기가 힘든다.

#13 선원교랑 낙동강 합수점- 백천과 낙동강이 만나는곳이 영암지맥의 최종점이라고 한다.

# 돌아노는 길에 문양역으로 이동해 첫 방문 기념으로 한장의 흔적을 남기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