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 트윈터널

2021. 1. 31. 17:20산따라 길따라

如 犀 角 獨 步 行

>>>밀양 트윈터널 나들이 <<<

0. 일시: 2021. 1. 31.(일) * 마눌

0. 코스: 밀양 삼랑진읍 트윈터널( 거리:1,000미터 정도)

0. 주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 (전화055-802-8828)

0. 시간/요금: 매일10:30 ~ 19:00(주말: 20:00)/입장료:성인8천, 청소년/경로/장애인6천,어린이5천

 

밀양 삼랑진에 있는 트윈터널 조명을 보러 길을 나선다. 트윈터널은 밀양 삼랑진의 폐선된 경부선 철도 왕복터널을 이용하여 경관조명으로 관심을 끄는 곳이라고한다. 폐자원이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변한 아주 잘한곳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곳은 무월산 아래 있다하여 무월산 터널(삼랑진터널)의 쌍굴터널이라고도한다. 작년 12월 영축지맥때 잠시 터널 위를 지난적이 있기도하다. 터널위는 온갖 가시넝쿨들이 많아 지나는데 엄청 애를 먹었고 이곳을 지나 삼랑진 철교로 갔었는데...터널 출구 갱구에 식산흥업(殖産興業:생산을 늘리고 산업을 일으킴)이라는 일제시대 흔히 쓰이던 문구가 먼저 눈에 들어 온다. 출구측 갱구도 석재로 마감되어 있고 마제형터널 측면도 석재로 처리되어 있다. 상부라이닝은 벽돌과 콘크리트로 마감 되어 있으며 터널내부는 18도로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관광에 좋은 여건이라한다. 트윈터널의 역사는 조선 고종때인 1897년 대한제국을 공포한후 서구 자본주의의 도입을 위해 생산을 늘리고 산업을 일으킨다는 뜻에 따라 '식산흥업'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1902년 밀양에 경부선 하행선인 1차 철도가 놓여졌고 1940년 부산항으로 물자수송이 늘자 상행선인 2차 철도가 놓였다. 이것은 일제가 자원수탈의 목적이 있지 않나 생각된다. 지속 운행되어 오다 2004년 KTX선이 개통되면서 터널의 기능이 상실하게 되어 2015년 두개의 터널을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하여2017년 6월에  오픈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트윈터널의 케릭터는 '만어산의 전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한다. 안에는 온갖 조명물이 설치되어 있어 시각의 즐거움을 한층 더 빛나게 만들었다.

 

# 트윈터널 입구 안내판

# 트윈터널의 역사 안내도

#트윈터널의 내부 다양한 불빛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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