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 둘레길(칼등바위-해나리봉-관봉)2

2021. 5. 2. 18:23팔공산 자락

 

如 犀 角 獨 步 行

>>>갓바위 둘레길 한바퀴<<<

0. 일시: 2021. 5. 2.(일) 10:03~13:43(3시 40분) * 단독

0. 코스: 주차장-칼등바위(647m)-관암바위봉(705m)-해나리봉(745m)-해나리재(685m)-관봉(852m)

-농바위재(선본재 845m)-장군봉-헬기장-유스호스텔

0. 거리: 6.4km

새벽에 비가 내린 영향으로 날씨도 청명하다. 아침에 비가 내려 당초 계획을 취소하고 갓바위 둘레길을 돌아보러 관봉으로 오른다. 작년 3월에 왔으니 1년의 세월이 조금 지난듯하다. 조망과 경치는 좋은데 날씨가 넘 쌀쌀하다. 산행중 환성산과 대-포고속도로 환종주길이 눈에 선하게 들어온다. 저멀리 비슬산도 지척에 있는듯 하다. 산 아래엔 어릴적 뛰어다니던 꼬불꼬불 길이 눈앞에 보인다. 비록 날씨는 차갑지만 가까운 산이라 산꾼들이 많이 보이기도 한다. 관봉에서 비로봉으로 가는 등산길은 아직도 공사 중이다. 이 공사가 끝나면 종줏길로 종주하기엔 훨씬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칼등바위(647m)주변- 칼등바위 주변 넓은 바위위에서 저멀리 시내를 배경삼아 한장을 남긴다. 저멀리 비슬산도 지척에 있고 가야산도 아른거린다.

#1 들머리 갓바위 식당촌 입구

#2 칼등바위 주변과 밧줄 오름길

 

#3 말 안장바위- 앉으면 말 안장에 앉은듯한 느낌이 들고 저멀리 조망도 넘 좋다.

#4 마당바위엔 산꾼들이 앉아서 간식도 먹으면서 쉬어가는 바위로 잠시 앉았으니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5 관암바위봉(705m)과 저멀리 가야할 관봉

 

#6 해나리봉(745m)-정상엔 녹음이 우거져 산봉우리 판별이 어렵게 만든다.

#7 해나리재(686m)겸 용주사 3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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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봉 오름길에 나타난 암굴같은 바위

#9 관봉(852m)와 석조여래좌상- 초파일이 목전에 다가와서인지 신도꾼들이 넘 많고 각양각색의 오색등이 바람에 흩날린다.

#10 물푸레나무-이팝나무랑 나무과목이 같다는 물푸레나무는 나무가 단단하여 농기구 자루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11 농바위재로 가는 암릉지대- 옆으론 데크가 새롭게 설치되어 주행엔 무리가 없는듯하다.

#12 농바위(845m)-이 봉우리는 올라가기가 힘들어 아직 오르지 못한 암봉

#13 농바위를 배경으로 한장을 남긴다.

#14 팔공산 유스호텔 옆 하산지점-출발후5.9km지으로 3시간 33분이 지났다. 약 500미터만 가면 애마 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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