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가람봉

2024. 2. 11. 17:41팔공산 자락

如 犀 角 獨 步 行

>>>금호강 가람봉<<<

0. 일시: 2043. 2. 11. 13:16 ~ 15:32 (2시간 16분) * 혼자

0. 코스: 이시아2차-불로재-연리지-가람봉-동변동-금호강변트레킹길-원점

0. 거리: 9.3km

모처럼 북구 연경과 금호강 사이에 우뚝 솟아 있는 가람봉을 올라본다. 산로는 따뜻한 날씨에 언땅이 녹아 미끄럽기까지하지만 간간히 마주하는 산꾼들과 인사를 하면서 지나치니 미끄럼은 금방 잊어 버린다. 가람봉(학봉)에 도착하여 잠시 숨을 고른후 동변동을 거쳐 금호강둘레길을 되돌아 오다 모감주나무 집단 서식지가 있어 잠시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설 간단 산행을 마무리한다.

 

# 북구 연경동과 금호강 사이에 우뚝 솟아 있는 가람봉(학봉)

 

# 가람봉 진행 6보 능선쯤에 있는 소나무랑 참나무의 연리지가 이체롭다. 출발후 3.1km지점

 

# 단산지에서 감태봉(9절송) 가는길에 있는 소나무 연리지

# 가람봉(280.0m)정상

 

#  쉼없이 내려서니 나타나는 금호강 접목 지점 - 화담길90번지선 주변

 

# 금호강변둘레길에서 만나는 금호가든

 

# 금호강변에 자생하고 있는 고목인 수양버들나무

#  공산무태길 이정표도 지난다.

 

# 모감주나무 군락지-모감주나무(영어: goldenrain tree, China tree, pride of India 또는 varnish ree, Koelreuteriapaniculata)는  중국과 한국이 원산지인 나무이다. 갈잎작은키나무로 17m까지 자라며. 관상수로 심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25~30cm인 깃꼴겹잎로 작은 잎은 길이 3~10cm, 긴 타원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7~15개씩 달린다. 늦봄이나 초여름에 가지 끝에서 나무 가득 원추꽃차례에 자잘하며 노란색 꽃이 핀다. 10월에 여무는 열매는 삭과로 갈라지면서 3개의 둥글고 검은 씨가 나온다. 씨로 염주를 만들기 때문에 염주나무라고한다.(펀글)

* 모감주나무 꽃(위)이랑 씨앗(아래)

 

# 청수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아파트 촌 그리고 자전거 도로가 뱀 허리를 휘감듯이 흘러내리는 금호강이 한장의 그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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