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지맥 1구간(성법령-괘령산-수목원-매봉-꽃밭등-향로봉-하옥리(향로교)

2017. 8. 18. 14:20지맥산행/내연지맥-완주

>>>>>>내연지맥(1구간)<<<<<<

0. 일시: 2017.8.19.(토) 08:52~16:04 (7시간12분, 휴식 1.5시간)

0. 코스: 성법령-811봉-괘령산-경북수목원-매봉산-매봉-꽃밭등-향로봉-하옥리

0. 거리: 17.8km(전체:46.2km중  지맥:14.8 이탈:3,총계:17.8k 진행:29.5%)

       성법령은 2014.6.14.에 낙동정맥 종주시에 지난 고갯마루다. 지난시절엔 표지판도 엉성하기 그지 없었는데 새로운 안내판도 정비되어 산꾼을 기다리고 있다. 여기를 왔다간지도 벌써 3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 사이 시간도 많이 흘렀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대한의 많은 정맥 여러곳을 둘러보았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아마 2018년도가 되면 모든 정맥을 전부다 지날 수가 있을것 같다.(지금까지 낙동,낙남,금남호남,금남,호남,한남금북까지)오늘 날씨는 흐리지만 그래도 여름날이라 덥다. 온통 땀으로 목욕을 하는 기분이고 모처럼 오른 향로봉은 2004.7.18.날 올랐으니 14년이나 지난 세월속에서도 정상석을 예나 지금이나 말없이 산꾼을 맞이하고 있다. 내연산을 끼고 도는 내연지맥의 제1구간은 이렇게 또 시작이 되고 있다. 담구간은 보경사 내연산 계곡을 두루 돌아볼 시간이 되지 싶다. 얼마지나지 않으면 영덕(강구)오십천에 도달할 날이 있을것인즉~~~

 

# 내연산의 최고봉인 향로봉(930m)-예나 지금이나 정상석은 변동이 없는 듯하다

 

#1 초입지 성법령- 낙동정맥에서 분기되어 강구 오십천까지 연결되는 내연지맥의 시작점이다.(2014.6.14. 통과) 대구에서 86.4km지점의 거리에 위치하고~

 

#2 가을날이 접어 드니 색깔이 이쁜 이름모름 버섯도 있는데 독초지 싶다.

 

 

#3 등산로 주변 이런형태로 돌 무더기가 많이 눈에  띤다.

 

 

#4 처음 나타나는 산불감시초소-옆엔 가을을 알리는  억세로 장관을 이룬다.

 

 

#5 비학지맥 3거리(811봉)를 지나자 준희님의 이정표가 보인다.

 

 

#6 첫 봉우리인 괘령산 정상- 주변에 억세로 장관을 이루고 있으니 가을은 눈앞까지 온것을 느낄수가 있다.

 

 

 

#7 경북 수목원 입구(출발후 7.5km를 지난 지점)- 이곳은 처음 문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온 기억이 나는데 많은 세월이 지나서 나무가 많이 자라 긴가민가 할 정도로 많이 변해있다.

 

 

#8 수목원내에 있는 수목원 대장군 앞

 

 

#8 미스김 라일락-이름이 하도 신기해서 나무사진을 박았다.

 

 

#8 하얗게 핀 꽃속에도 묻혀 본다. 아마도 나무수국이지 싶다.

 

 


#9 매봉(833m)- 주변엔 데크와 전망대로 공사로 산길이 혼잡하다.

 

 

#10 꽃밭등

 

 

#10-1 숲치유 안내판

 

 

#11 노가다 산꾼의 일필 한폭 그림

 

#12 내연산 향로봉(930m)- 날씨가 흐려 저멀리 조망은 어렵지만 오르고 나니 시원함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좌측 철구조물만 없어졌다.(아래 사진)

 

* 2004.7.18. 당시 향로봉 사진 비교

 

 

#13 하옥리와 내연산으로 나눠지는 3거리로 우린 향로교 방향으로 좌틀한다.-여기까지가 내연지맥 1구간이 끝이나는 지점이고 담구간은 여기서 또 동대산 방향으로 이어 나간다.

 

 

#14 하옥교-하옥계곡엔 많은 물이 흐른다. 얼른 내려가서 물에다 몸을 담가본다. 차갑지만 달궈진 몸의 온도를 내리기엔 넘 좋다. 한참을 물속에 있어도 나오기가 싫어진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하옥계곡을 잠시 봤는데 몇 군데는 좋은 구경거리가 있어 보인다.

나중에 또 다시 시간이 되면 애마를 가지고 옥계계곡이랑 하옥계곡들을 휙 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