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주상절리 탐방

2015. 8. 13. 18:45산따라 길따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0. 위치: 경북 경주시 양남면 진리길 30-31(하서리) 하서항 주차장에서 출발

0. 시간: 왕복 2시간 반정도(왕복3.5km)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경주 양남면 하서항에서 읍천항까지 이어지는 1.7Km 해안지대로 다양한 모습의 주상절리가 늘어져 있다. 원래 이길은 부산에서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걷는 파도소리길의 일부였지만 주상절리가 펼쳐놓은 장관이 아름다워 이 길만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군부대 초소들이 줄지어 있던 곳이어서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초소들이 철수하면서 그 비경을 드러내게 되었다.

柱狀節理? 마그마에서 분출한 1000℃ 이상의 뜨거운 용암은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는 하부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는 상부에서부터 빠르게 냉각된다.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되어 용암의 표면에는 가뭄에 논바닥이 갈라지듯 오각형 혹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이 생기게 된다. 이렇게 냉각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방향으로 진행되어  기둥모양의 틈이 생기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라 한다. 한국에서는 제주도, 한탄강, 무등산 정상부, 경주해변에서 주로 볼수 있는데,경주 지역의 주상절리는 주름치마, 부채꼴모양, 꽃봉우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것이 특징으  푸른 바다와 어울러져 보이는 풍경이 매우 아름답고 다양하게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고 있다.

 

#1 주상절리 안내도- 들어서면 필독하고 지나가시길~~(하서항)

 

#2 주상절리 벽화마을(입구)

 

#3 주상절리 시작점

 

 

(힘이 넘치는 파돗소리)

 

#4 해안 산책로를 배경삼아 지나온 길

 

#5 누워있는 주상절리 앞~

 

 

 

#6 바다,암벽과 소나무와 필자의 일체감~~날씨는 덥지만 그래도 바닷물의 소리만 들어도 엄청 시원하다.

 

#7 모노 카페도 지나고~

 

 

 

 

 

#8 부채꼴 주상절리-자연의 신비를 직접 느끼지 않으면 이상하리만치 비경이고 절경이다.

     어찌 자연의 힘이 인공으로 만들었던것보다 예쁘다.(TV에 자주 등장하는 주상절리)

 

#9 날이 워낙 더버서리 시원한 아이스구리무 한개 뚝딱~(평소엔 먹지 않음.)

 

#10 파도소리길 흔들다리~~중간으로 갈수록 흔들임이 심하다.

 

#11 파도소리길 끝지점에서 바다로 골인,,생각만치 시원치가 않고 후덥지근하다.바닷물이~ 

 

#12 해변의 조약돌~

 

#13 봉우리 이름은 모르겠고 아무튼 소나무와 바위가 조화속에 아리수가 박혔다.

 

#14 뒤돌아 본 파도소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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