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 산-꼭 가야할 山

2015. 12. 15. 14:49지맥산행/아름다운 가볼곳(해외)

 

  

 

 

킬리만자로(乞力马扎罗山[Qǐlìmǎzhāluóshān])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Mt.Kilimanjaro(Uhure-Peak)5,895m)는"빛나는 산"이란 뜻으로 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부근인 탄자니아령에 있는 휴화산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며 세계 최고의 화산이다. 적도에서 남쪽으로 330km지점인 위도 3°5′S, 경도 37°20′E 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상부는 주봉인 키보(Kibo 5,895m)를 비롯하여 쉬라(Shira 3,962m), 마웬지(Mawenzi 5,149m) 3개의 성충 원추화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키보는 분화구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고 최고봉을 우르피크(Uhure Peak)라 부른다.킬리만자로는 적도 남쪽에 위치해 우리나라와 반대의 계절을 가지며, * 킬리만자로 등반 적기 : 12월. 1, 2, 9월이 가장 적기며 , 연중 3월말에서 6월초까지가 본 우기, 트레킹은 12월과 6월말10월 중순까지의 건조기가 시즌이다. 한국과는 달리 7, 8월이 가장 기온이 낮다.


케냐와 탄자니아는 고도에 따라서 대체로 3가지로 구별되는 기후대와 식생을 보인다.

킬리만자로를 중심으로 펼쳐져있는 1.해발 17001800미터에 이르는 고원지대는,2. 열대성기후를 이루는 인도양에 면한 저지대와 사바나기후를 이루는 중간지대와는 3. 달리 일년 내내 섭씨 12도에서 25도의 기온을 유지하는 이를테면 기후상의 파라다이스이다. 이러한 3분법은 킬리만자로에서 다시 적용되어 마랑구게이트(입산신고소, 1980m)에서 만다라산장(2730m)까지는 원시림지대,

만다라산장에서 호롬보산장(3720m)까지는 관목지대, 호롬보산장에서 키보산장(4700m)까지는 고산성 사막지대이다. 그리고 키보산장부터는 그대로 우르봉이 솟아올라, 길만스포인트(5685m)까지는 화산재로 이루어진 4550도의 경사지대며 길만스포인트에서 우르봉(5985m)까지는 빙하로 덮인 용암지대이다.

 

* 인천-카타르항공(QR) 도하-(환승)케냐의 나이로비로 가는데 18시간이 소요됩니다 (환승시간 3시간)

* 인천 - 케냐 나이로비 대한항공 직항으로 갈때는 15시간이 소요되며 시차는 -6시간입니다.

접근로 :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으로 가는것 보다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NAIROBI)로 들어가는 것이 등반입구인 마랑구게이트로 가기 쉽다.
대한항공에서 케냐 나이로비까지 직항과 동남아의 어느 도시를 경유해서 나이로비로 가는것과 요하네스버그를 한번 더 경유해서 들어가는 방법. 유럽의 도시를 경유하여 나이로비로 가는 방법이 있다. 항공사별로 요금의 차이가 많고 시즌별로 차이를 보인다.

제1일 마랑구게이트(국립공원사무소)-만다라 산장(2,700m) 10km
마랑구게이트에서 안내원과 포터를 만나서 수속을 마치고 짐을 분배한후 도시락을 지급받고 11시경쯤 출발한다. 4M폭의 완만한 비탈길의 울창한 정글지대를 지나 급경사를 오르면 전망이 트이는 곳에 만다라 산장에 이르게 된다.소요시간 : 4-5시간.

제2일 만다라 산장 - 호롬보 산장(3,720M) 12km
다시 정글속의 급경사길을 약30분정도 걸으면 초원지대에 이르며 완만한 산등성을 넘어 계속 오르다보면 전망이 트이면서 선인장같은 모습을한 시네시오와 로벨리아 너머로 마웬지붕이 보이고 왼편쪽으로 정상이 보인다. 완만한 비탈길을 몇차례 오르다보면 호롬보 산장에 이른다.

소요시간 : 약 5시간

제3일 호롬보 산장(3,720m)
고소순응을 위한 예비... 마휀지 봉의 갈림길(4,200m)까지 고소순응소요시간 : 약 4시간

제4일 호롬보 산장 - 키보산장(4,703m)
산장을 출발하여 급경사를 올라 하얀 에베레스팅꽃(영혼의 꽃)이 군생하고있는 습지대를 가로 지르면 최후의 샘터인 Last Water Point가 나온다. 이곳부터 물을 보급하고 취사용 땔감을 준비한다. 점차길은 사막화되어 식물들이 거의 눈에 띄지 않으며 붉은색의 흙과 바위만이 보이고 이곳에서부터 보통사람들의 고도적응 한계를 넘어 보행이 느슨해지고 두통과 구토증이 수반되는 고산증세가 나타나고 심해지면 하산을 하는것이 안전하다.
소요시간 : 5-6시간

제5일 키보산장 - 우후루봉(5,895m) - 호롬보 산장
00:00에 기상하여 화산재와 모레밭인 급사면을 지그재그로 약5~6시간 오르면 정상 분화구 가장 자리에 있는 길만스봉(5,685M)도착하여 일출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왼쪽으로 가로질러 약1시 간30분정도 완만히 돌아가다보면 십자가와 나무상자가 있는 우루봉에 도착한다. 안내원은 정상에 도착한 사람들의 이름을 하산후 보고하여 등정 증명서를 주게된다. 등정후 호롬보 산장까지 하산을 하게된다.소요시간: 정상까지 7-8시간,정상에서 호롬보까지 5시간. 20km

제6일 호롬보 산장 - 마랑구게이트
이른아침 호롬보를 출발하여 점심 무렵에 등산로 입구에 도착한다.

안내원 혹은 포터에게 신세를 진 사람은 당연히 팁을 주어야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주는 것은 삼가 할 것.※매일 아침 출발시 도시락을 지급하고 끊인 물을 충분히 준비하여 많이 섭취해야 한다.


 

 

케냐 여행의 중요사항

(케냐와 한국의 시차는 ㅡ6시간, 한국이 6시간 더 빠르다).

케냐의 국제공항은 나이로비 국제공항 [조모 케냐타 국제공항 ( Jomo Kenyatta International Airport )

항공일정

대한항공 직항 = 서울-> 나이로비 (대한항공 직항)

당분간 대한항공은 케냐로 직항노선이 잠정운항중단입니다 () 2014년 8월부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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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QR859) - 도하 - 나이로비

1월15일(금) 00:05 출 -> 도착시간 1월15일 12:30 도착

1월26일(화) 18:30 출 -> 도착시간 1월27일(수) 16:10 도착

* 카타르항공(QR) 스케쥴 일정으로 현재(2015년 05월04일) 일정임.

 

한국에서 킬리만자로를 가는 방법

1,  항공을 이용한 방법

     *카타르항공 : 인천국제공항 - 도하(카타르) - 케냐(나이로비 조모코국제공항) - 육상교통이용(버스/승용차)  - 국경통과 - 탄자니아(아루샤, 모시) - 킬리만자로

       (환승 대기시간이 3시간 입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 인천국제공항 - 두바이(아랍에미레이트) - 케냐(나이로비 조모코국제공항) - 육상교통이용 (버스/승용차) - 국경통과 - 탄자니아(아루샤, 모시) - 킬리만자로      (환승 대기시간이 6시간 입니다)

    

 *케냐항공 : 인천국제공항 - 태국(방콕) -  케냐(나이로비 조모코국제공항) - 육상교통이용(버스/승용차)   - 국경통과 - 탄자니아(아루샤, 모시) - 킬리만자로

     * 국제적으로 아프리카 항공사들은 경제사정이 여의치 않아 노후 비행기가 많으며 아무래도 안전상 조금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2. 케냐 또는 탄자니아에 도착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

    *케냐(나이로비)에 도착 -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국제공항(모시) - 킬리만자로

    *도하(카타르) - 다르살람(탄자니아도착) - 국내선이용 킬리만자로 국제공항 - 킬리만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