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 說 再 見
오라버니-금잔디 날 사랑하신다 하니 정말 그러시다니 구름타고 빛나는 하늘 훨훨 날아갑니다 날 사랑하신다 하니 정말 행복하여서 설레이다 떠는 가슴은 아픈 줄도 모른답니다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어 볼래요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지금 이대로 죽어도 여한 없어요 나는 정말 여..
미운사랑 / 진미령노래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 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 멀리 둘 걸 미워졌다고 갈 수 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 못해 이별로 끝난다 해도 그 끈을 놓을순 없어 ..
산다는건 산다는 건 다 그런 거래요 힘들고 아픈 날도 많지만 산다는 건 참 좋은 거래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오늘도 한잔 걸치셨나요 뜻대로 되는 일 없어 한숨이 나도 슬퍼마세요 어느 구름속에 비가 들었는지 누가 알아 살다보면 나에게도 좋은 날이 온답니다 ..
---돌고 돌아가는길- 산 넘어 넘어 돌고 돌아/그 뫼에 오르려니/그 뫼는 어드메뇨 내 발만 돌고 도네/강 건너 건너 흘러 흘러/그 물에 적시려니 그 물은 어드메뇨/내 몸만 흘러 흘러/발만 돌아 발 밑에는 동그라미 수북하고/몸 흘러도 이내 몸은/그 안에서 흘렀네 동그라미 돌더라도/아니 가..
가왕 나훈아의 "님"이란 노랩니다.
Careless Whisper
며칠 전 차를 타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이 노래를 들었다. 웸(Wham)의 Where did your heart go - 대충 들리는 가사도 노래의 흐름과 너무 딱딱 맞아 떨어지는 데다가 유창한 보컬의 느낌 플러스 - 적당한 끈적거림과 유들거리는 섹스폰소리까지 - 뭔가 밤무대가 떠오르는 듯도 하고 - 블루스 타임이..
간양록(看羊錄) 간양록(看羊錄)은 퇴계 이황의 문인 수은(睡隱) 강항(姜沆, 1567~1618)이 일본군에게 포로로 잡혀가 일본에서의 포로생활 경험과 현지 사정을 기록한 책이다. 기간은 1597년 9월에서 1600년 5월까지 약 2년 8개월이다. 강항은 정유재란 때 분호조판서(分戶曹判書) 이광정(李光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