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능성-와촌-하양-금호강)라이딩

>>>도림사로 올라가는 단풍 라이딩

잔차 팔공산 정상에 오르다. 0. 일시: 2022. 9. 26. 오전 0. 코스: 동산리-동산리 계곡- 오도암주차장-데크-하늘정원-팔공산정상-원점 날씨가 넘 좋다. 1년전부터 계획 잡았지만 차일피일하여 올라가보지 못했던 코스다. 오늘은 기필코 잔차타고 팔공산 정상 오르기에 도전해서 밀린 숙제를 끝내야만한다고 다짐해본다. 동산리까지 이동해서 차도 오르는 길 가장자리에 자라는 구절초와 쑥부쟁이 꽃이 향기를 내뿜고 있다. 평일이고 오전중이라 차량이 거의 없어서 잔차를 타기엔 넘 좋다. 잔차를 몰아보니 코스가 장난이 아니다. 경사도는 20도 이상은 되지 싶고 어떤곳은 40도도 되는듯하다. 차량을 몰고 오를때는 쉬워보였는데도~~~~ 잔차의 발통은 왜 이렇게 어렵게만 굴러가는지 아무리 용을 써도 잘 가질 않는다. ..

잔차로 도성사 오르기 오랫만에 잔차타고 도성사로 향한다. 도동 다리지 입구의 언덕길을 온힘을 다하여 페달을 밟아본다. 잔차는 힘이 겨워 낑낑거리며 가기를 거부한다. 길은 시멘트길이지만 미끄럼방지를 위하여 줄을 그어 놓아 잔차발통이 제대로 굴러가질 않는다. 울컹덜컹 울컹덜컹~~~~ 힘들게 다리재 정상에 오르니 팔공산 환종주때 환성산에서 9절송으로 연결되는 길이 나온다. 건 10여년만에 도성사에 도착하여 500년 묵은 모과나무랑 말채나무도 보고 山香을 제대로 맛고 내려온다. # 도성사 역사 안내판 # 봉무동 메타스콰이어 길도 지난다. # 많은 선현들이 묻혀 있는 불로고분엔 이름 모를 꽃들이 무덤을 덮고 있다. # 다리재 정상- 여긴 9절송과 환성산으로 연결되는 팔공산 환종주길 코스이기도 하고 많은 시그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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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타고 갓바위 잔차가 하도 나가자고 난리다.ㅎㅎㅎ 점심후 장비를 갖추고 출발한다. 바람은 불지만 10여분을 밟으니 등언저리와 얼굴엔 물이 마구 쏱아저 내린다. 넘 덥다. 그러나 갓바위(구)주차장까지 힘차게 페달을 밟아본다. 중간 지점에서 잠시 쉬고 있으니 버스타고 지나는 분들이 많이 웃었지 싶다. 이 더운 날에 무슨 잔차를 타냐고? 오랫만의 라이딩 덥지만 그래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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