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 산행/3. 금남정맥-완주(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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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정맥 봉우리들
>>>금남정맥 봉우리 금남정맥- 더운 여름날 무지기 고생한 종주길, 비록 거리는 129km이지만 500km를 걸을만치 힘이 들었던 무더위 산행,,지금 보니 대단한 산행이었다고 자부를 해보고싶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나고 보면 기분은 항상 좋은것만 남는게 산행의 특미인것 같다. 금남의 지나온 봉우리들,, 내가 지나간 흔적 봉우리를 주행 순서대로 정리해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운장산과 계룡산 그리고 부소산 부근이 머리에 많이 남는 그런 코스인것 같네요... #1 주화산 정상-금남 호남 금남호남의 3개 코스가 나눠지는 지점..(좌:호남, 우:금남, 전면:금남호남) 이 봉우리는 금남호남에서 또 만나기로 되었다. #2 운장산 바로 진행전의 연석산 전망대-여기 오를때 더워서 온갖 진을 다 뺀 산봉..
2015.09.14 -
금남정맥 8구간(진고개-청마산-부소산-백마강,,,최종구간)
0. 일시: 2015. 9. 12. 08:25 ~ 16:30 (8시간 5분) 0. 코스: 진고개-감토봉-가자티고개-청마산-금성산-부소산-백마강(구드레나루터) 0. 거리:18.3km(정맥:18.3 접속(총거리:128.7km 총보수:261,133步) 드뎌 금남정맥 129km 전구간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1대간 9정맥중 1대간 3정맥을 끝낸 산행길이어서인지 마음만은 뿌듯하다.8번을 무사 산행한 덕분에 부여 백마강 낙화암을 볼 수가 있었다. 3천궁여의 한 맺힌 낙화암.세상을 잘못타고난 불쌍한 인생들이 아니었을까? 세월은 1,400여년이 지났지만 그 혼맥들은 구천을 헤매지나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종주 진행중 한 줄기 소낙비로 시원하지만 그래도 따가운 날씨를 식히는 단비인듯하다.이게 산꾼들에게..
2015.09.13 -
금남정맥 7구간(중장리고개-진고개)
0. 일시: 2015. 8. 22. 08:15 ~ 16:26 (8시간 11분) 0. 코스: 중장리고개-팔재산-널티-안골산-성정산-복룡고개-망덕산-진고개 0. 거리:18.4km(정맥:18.4 접속(---) 오늘은 금남정맥 계룡시와 공주시를 접해서 넘어가는 종주길,,,호남고속도로와 호남행 KTX철로와 기차와 친구하면서 거닐었던 호젓한 동네 뒷산길,, 글고 KTX 달리는 차의 위용을 새삼 느낀 산행길,,옆을 지나가는데 바람소리와 움직이는 속도가 장난이 아닌듯,,,秋來不似秋(가을은 왔는데 아직 가을은 오직 않았다.)라고 하던가? 산행로엔 낙엽 등이 많아서 다리를 많이 보호 할 수가 있는 있어서 좋았지만,,,, 크게 머리에 남아있는 그런 비경은 기억할 수가 없었다. 단지 5월부터 여름 산행을 했지만 한꺼번에 뱀(..
2015.08.23 -
금남정맥 6구간(싸리재-계룡산 천황봉-관음봉-중장리고개)
0. 일시: 2015. 8. 8. 08:00 ~ 17:30 (9시간 30분) 0. 코스: 무상사-455전망대-큰서문다리재-계룡산 천황봉(천단)-관음봉-수정봉-만학골재-중장고개 0. 거리:16.0km(정맥:14.7 접속(登山:1.3) 금남정맥의 백미구간인 계룡산을 통과하는 날이다. 현지에 도착하니 시계가 7시 50분을 넘어서고 있다. 우린 더위와 아랑곳없이 준비를 완료하고 초입지 무상사를 출발하였다. 싸리재3거리를 거쳐 455봉 전망대까징 급경사 오르막지대로 산 오르는 산꾼들의 진을 다뺀 산행로였다. 해가 떠서 등 뒤에서 내리쬐니 더위는 말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더웠고 연신 땀 닦기가 바쁠정도였다.출발후 30분쯤 전망대가 올라 진행해야할 암릉능선을 처다보니 계룡산 천황봉(천단)이 지평선 처럼 저 멀리 보인..
2015.08.09 -
금남정맥5구간(덕목재-향적봉-천마산-양정고개-싸리재)
0. 일시: 2015. 7.25. 08:00 ~ 16:00 (8시간) 0. 코스: 덕목재-깃대봉-황령재-함박봉-천호산-천마산-양정고개-싸리재-무상사 0. 거리:16.7km(정맥:16.7 접속(하산)3.3) 지난번 내려왔던 덕목재를 기점으로 싸리재까징 가는 구간...가면서 함박봉을 올랐다. 함박봉은 신라.백제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황산벌 전투의 현장을 직접 볼 수가 있는 역사적인 장소였다. 당시의 상황은 흘러가는 그림으로 밖에 볼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그 격전지에서 많은 병사들의 함성이 아직도 귓전을 울리는 것 같다. 서로가 나라를 뺏고 뺏기는 혈전속에서 죽어간 이름모를 병사들..그 현장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계백과 신라 화랑도(반굴,품일)들.. 그들이 나라위해 몸을 바친덕에 1000여 년의 후손들은 이렇..
2015.07.26 -
금남정맥 4구간(대둔산-바랑산-덕목재)
>>>금남정맥 4구간0. 일시: 2015. 7. 11. 09:00 ~ 18:20 (8시간 20분)0. 코스: 배티재(금산)-대둔산-새리봉-월성봉-바랑산-물한이재-덕목재0. 거리:15.3km(정맥:15.3km)지난번 내려왔던 배티재 휴게소가 눈앞에 보이자 산행 출발 준비도 완료된다. 바깥의 날씨가 생각보다 훨씬덥고 습도가 높아서 조금만 걸어도 온 전신에 땀으로 뒤범벅이 되는 악조건의 여름 산행길이다.대둔산의 암벽능선은 눈앞에 보이는데 접근하기란 결코 쉽게 용납을 하지 않는 듯한 금남정맥 4구간길.이렇게 많은 산을 다니고 물도 건넜지만 이처럼 힘들고 기진맥진, 악전고투를 연속선에서 산행을 마무리한것도 머리속에 처음이지싶다. 여름철 더위와의 전쟁 아닌 전쟁이다. 억지로 진행하다보니 마지막엔 어떻게 덕목재까지 ..
2015.07.12 -
금남정맥 3구간(백암산-서암산-인대산-배티재)
0. 일시: 2015. 6. 27. 09:29 ~ 18:33 (544분) 0. 코스: 계목재-육백고지(백암산)-서암산(독수리봉)-백령고개-인대산-오향고개-배티재(금산) 0. 거리:19.5km(정맥:18 접속:1.5) 늘 버릇이 생긴다. 산행가기전 하늘의 날씨를 보고 일기예보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일기예보에선 비는 내리지 않을것이라고 예보되었다. 날씨는 먹구름과 흰구름도 덮여 있어 좀 덜 덥겠지 생각했는데, 바람이 없으니 무척이나 더워 많은 땀을 산속에 뿌리고 내려온 산행길이 되었다. 어저께 많은 비가 내린듯한 등산로엔 쌓인 흙과 낙엽은 다 쓸려내려가고 박혔던 자갈길과 미끄러운 나무가지 등만이 산꾼을 맞이하고 종주엔 많은 장애를 주었지만, 산야의 식물엔 그만큼 도움이 있었지 않을까하는 마음을 먹어보면서 ..
2015.06.28 -
금남정맥 2구간(치암목재-장군봉-성재봉-계목재)
0. 일시: 2015. 6. 13. (시간: 7시간 90분) 0. 코스: 치암목재-성봉-장군봉-싸리봉-성재봉-신성봉-계목재 0. 거리: 16km(정맥:14.2 접속:1.8) 6월초의 바깥 날씨가 무척이나 덥다. 간간이 비라도 뿌려줬음 좋으련만 하늘엔 햇빛만 내리 쬐고 있다. 금남정맥 2구간 진안군 치암목재를 출발하여 장군봉의 암벽과 경치는 비경으로 진행되는 산행길,, 한마디로 絶景이다. 정상에 서니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산꾼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고 흘러내린 땀이 한순간에 식히게 하기가 충분한 양이다. 나중 한번도 등정을 한다면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에서 함 등정하고 싶다. 멀리서 보니 오르는 등산로의 암벽이 넘 휘왕찬란하게 보인다...이 코스로 많은 산꾼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나중을 또 기약하면서~ ..
2015.06.14 -
금남정맥 1구간(주화산-연석산-운장산)
>>>>>>>금남정맥 종주(1구간)
201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