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8. 11:11ㆍ1대간 9정맥 산행/3. 금남정맥-완주
<<<<금남정맥 3구간>>>>
0. 일시: 2015. 6. 27. 09:29 ~ 18:33 (544분)
0. 코스: 계목재-육백고지(백암산)-서암산(독수리봉)-백령고개-인대산-오향고개-배티재(금산)
0. 거리:19.5km(정맥:18 접속:1.5)
늘 버릇이 생긴다. 산행가기전 하늘의 날씨를 보고 일기예보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일기예보에선 비는 내리지 않을것이라고 예보되었다. 날씨는 먹구름과 흰구름도 덮여 있어 좀 덜 덥겠지 생각했는데, 바람이 없으니 무척이나 더워 많은 땀을 산속에 뿌리고 내려온 산행길이 되었다. 어저께 많은 비가 내린듯한 등산로엔 쌓인 흙과 낙엽은 다 쓸려내려가고 박혔던 자갈길과 미끄러운 나무가지 등만이 산꾼을 맞이하고 종주엔 많은 장애를 주었지만, 산야의 식물엔 그만큼 도움이 있었지 않을까하는 마음을 먹어보면서 草野를 벗삼아 긴 여정의 종주길에 접어들었는데~~~~~
#1 서암산(독수리봉)-4.1km 진행후,,,,뾰족한 봉우리에 소나무가 제법 큰 경치를 포함하듯 덩그렇게 않자 있었다.
#2 출발지인 강촌마을 무릉골 입구-여기선 1.5키로 접속구간이지만 가시넝쿨을 뚫고 헤치고 지나야만 한다.
#2 출발하여 2.6km지점인 왕사봉-여기서 직진하면 선야봉으로 진행하고 우린 우축 육백고지 방향으로 진행~
#3 진행중 암벽과 지나온 산줄기와 하늘의 구름이 한 폭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4 백암산 정상-이름하야 6백고지,,, 6.25 전쟁떄 격전지가되었다고 한다.
#5 외로운 소나무가 암벽 사이에 자태를 뽐내듯 ~
#6 다음 구간에 진행할 저 멀리 대둔산 마천대 봉우리가 흐릿하게 보인다...직전으로 20여km가 넘는 거리라고 한다.
#7 백령산성-많은 산딸기가 딸기를 품고 있어 지난客들의 입을 즐겁게 하였고
#8 드뎌 도착한 백령고개- 600고지 참전 공적비를 보니 얼마나 많은 군인들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쳤는지 짐작할 수가 있었다.(묵념) --5.8km
#9 대둔산이 코밑에 보이는듯 가깝게 진행...약 15km정도 진행되었는데 옷은 전부 땀범벅이 되었다. 끝이 보이는데 끝난게 아니었고 골인점의 다다를수 있는 산꾼의 희망을 점점 흐리게 만들었다.
#10 조금 알바하다 새로 진입로에 접어 들어서 진행하여할 산벚꽃마을-지도상엔 오르막이 거의 없다고 되었는데 올라가보니 오르고 내리고를 서너번 이상 반복되었다.
#10-1 마지막 봉우리인 570봉-담에 올라가야할 대둔산이 우릴 기다리고 있다.
# 11 힘들고 힘들게 어렵고 어렵게 많은 능선을 넘어서 드뎌 도착한 배티재인 이치 대첩비 앞,,주변 관광객들의말소리를 들어보니 충청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과 전북 진안의 경계지점이란다..
#12 충남 금산군과 전북 진안의 경계지점 아치 아래인 배티재...휴 드뎌 다 왔다,,,올 종주구간 끄~~읕!!!
#13-담 구간 진입할 입구-여기서 대둔산으로 연결된다고 하는데...먼 발치서 본 대둔산의 기암을 담 구간에서 기대해보면서~~~
새벽 5시에 집을 나서 버스타고 산타고 땀 흘리고 집에 돌아오니 혼자 있던 시계가 얼릉 날 반긴다. 하마하마 목이 빠진듯 바늘엔 힘이 없어 보인다. 그게 내가 지친탓일까 시계가 지친탓일까? 아무튼 시침이10시 분침40여분을 지나고 있다. 많은 땀을 흘린탓에 몸 상태는 완전히 초죽음 상태이고, 하산주때 먹은 두부를 저녁삼아 간단한 과일만 섭취하고 대충 씻는둥 마는둥 그냥 이불속으로~~~다운----끝----담4구간에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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