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처달귀객

2018. 1. 19. 16:34한시와 명언 보기

處處達歸客

                                                                                                                                      본여

處處達歸客(곳곳이 다 돌아가는 길이라)

頭頭遠故鄕(어느 길로가도 다 고향에 닿는다.)

本來現成事(본래로 다드러나 있는 일을)

何必得恩量(하필 공연히 생각하고 헤아리는가?)


주)本如(982-1051) 본여는 북송떄의 스님, 절강 은현 사람. 어렸을떄 같은 고을 국경사에서 공부하고 知禮法智 스님께 사사

,대가삼관십승지법에 정통했고 문장도 훌륭했으며,대중상부 4년(1011) 동액산 승천사에서 309년동안 머물면서 법당을 크게 떨치고

법화경과 열반경 금광명경,관무량수경,마하지관 등을 강의 했는데,문도가 항상 5~6백명 이상이었다. 일찌기 백승을 모아 놓고

법화장참을 1년 동안 닦았는데 여러 차레 서험을 보였다.

황우3년 5월에 입적했다. 세수70세 법랑 53세였다. 그 저서로는 인왕참의, 보현행법경의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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