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탁소의 사과문

2018. 7. 30. 10:31존글 아름다운 맘씨



세탁소의 사과문




어느 아파트 근처에 있는
세탁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세탁소 전부를 태웠고,

며칠이 지난 후

아파트 벽보에는
'사과문' 하나가 붙었습니다.



사과문에는

불이 나 옷이 모두 타서
죄송하다는 이야기와

옷을 맡기신 분들은
옷 수량을 신고 해 달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공고가 붙은 후,

한 주민이 공고문 아래에
글을 적고 갔습니다.

당연히

옷 수량을
적어 놓은 글인 줄 알았지만

뜻 밖에도

'아저씨! 저는
양복 한 벌인데

받지 않겠습니다.



그 많은 옷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용기를 내세요'
라는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주민
말 한마디에

아파트 주민들이
속속배상을 받지 않겠다고

나서기 시작 했습니다.



그 후
누군가 금일봉을 전 했고,

금일봉이 전달 된
사실이 알려지자

또 다른 누군가도
도움의 손길을

보내 왔다고 합니다.



얼마 뒤

아파트 벽보에
또 한 장의 종이가

붙었다고 합니다.

다름 아닌
'감사문'이었습니다.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월남전에서 벌어 온돈으로
어렵게 일궈 온 삶 이었는데,

한 순간에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저에게 삶의 희망을 주었고,

저는 다시
일어 설 수 있었습니다.

꼭 은혜에
보답 하겠습니다.



나비의 날갯짓 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시키는 현상.

"나비효과" 라고 합니다.



나비효과 처럼
혼자 만의 작은 선행과 배려로

시작한 일이,
세상 전체를 움직이고

변화 시킬 만큼
큰 힘을 가질 수도

있는 것 입니다.



희망이 없던 사람도
가진 것이 많든 적든

모든 사람들이
그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희망이란

본래 있다 고도
할 수 없고

없다 고도
할 수 없다.

그 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다.



본래 땅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 -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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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돌 굴러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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