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 17:32ㆍ팔공산 자락
>>> 2019 단사모 시산제<<<
-옻골-대암봉-용암산-요령봉-
0. 일시: 2019.3.2.(토) 08:32 ~ 13:20(4시간 52분) * 단사모
0. 코스: 둔산동 옻골-거북바위-대암봉-용암산(왕복)-옻골재-옻골봉-옻골마을
0. 거리: 8.5km정도
2019 단사모 시산제다. 시산제 걸게 그림 만든다고 노력품을 많이 팔았다.
덕분에 회원 모두가 잘 만들었다고 하여 그나마 다행이다. 옻골에서 오르니 날씨는 완전 봄날인듯 이마엔 땀이 송글 맺힌다. 대왕봉에 올라 시산제 준비를 하고 천지 산신들에게 무탈안주를 당부하며 3번씩의 禮를 올린다. 지난번 들렀던 용암산도 몇명이서 다녀오기로한다.
용암산 정상 부근 玉泉(샘터)엔 맑은 물이 고여 있어 시원하게 한사발을 들이킨다. 하산후 주차장 부근에서 시원한 국수랑 두부 그리고 파전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어찌되었던간에 2019년도 무탈 안산을 하기를 다짐해 본다.
# 시산제 제단 - 각자가 준비해온 것을 성심껏 한상 차려본다.(시루떡은 필자가)
#1 들머리인 둔산동 옻골마을 주차장 입구
#2 거북바위 부근에서 환성산을 뒤로하고 찍었는데 환성산은 멀리 달아나고 없다.ㅎㅎ
#3 대암봉(465m) 정상 - 집 주변이지만 이 봉우리는 처음 올라본다.
#4 용암산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꿀밤나무-아주 먼 곳에서도 이 나무는 자주 눈에 들어온다.
#5 용암산(382m) 정상- 지난 겨울 잠시 올라왔던곳인데 세월은 지났어도 정상석은 그대로 남아서 산을 지키고 있다.
#6 용암산 玉泉 샘터-임진왜란때 우물을 팠었다고 안내문에 적혀 있으며, 다행히도 물은 스며나와 산꾼들의 목을 축이기에는 충분하다. 맛을 보니 넘 시원하다. 안에는 도룡룡의 알도 보인다.ㅋㅋ
#7 옥천샘터 주변을 지키고 있는 거대한 꿀밤나무
#8 오령봉으로 진행중 암벽위에 자라고 있는 신기한 나무 한그루
#9 옻골재- 이곳은 2012년 왕건길을 종주할 때 지나간 곳이어서 눈에 익다.
#10 깨진 계란바위도 있고~~
#11 옻골봉-봉우리 이름이 맞는지 모르것다. 요령봉과 마을로 내려가는 3거리 부근
#12 옻골 경주최씨 종가
#13 봄을 알리는 매화는 아름다운 색깔로 산꾼을 맞이한다.
#14 옻골마을 입구
## 단산지 만보길- 구절송 전망대- 미세먼지로 앞산과 팔공산이 지척에 있지만 넘 흐리게 보일락 말락을 반복하고 있다.
# 구절송
# 매화꽃- 벌써 매화꽃이 피어나니 봄은 우리 마음앞에까지 다가온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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