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견사와 해인사

2020. 7. 12. 16:40산따라 길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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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 2020. 7. 12.    * 마눌

0. 코스: 거창 고견사 황노하힐링랜드+ 합천 해인사 경내 둘러보기

   고견사는 의상봉과 우두봉을 그리고 장군봉을 끼고 고즈넉하게 위치하고 있는 유명한 사찰중의 하나이다. 새로 만든 다리를 구경할겸 출발 현지에 도착하니 흐린 날씨가 곧 비로 바뀐다. 고견사 Y자형 출렁다리를 보러 갔지만 코로나로 인하여 폐쇄되어  접근불가상태라 실망 아닌 실망을 한다. 이거 볼려고 일부로 시간내어서 현장에 갔었는데...많이 아쉽다. 오는길에 해인사 경내를 돌아본다. 여기를 들렀던게 20여 년이 되어가지 싶다. 물론 산 정상은 많이 다녔지만 절 경내를 넘 오랫만에 들러보니 안보이던 시설물들이 많이 보이고 다행이도 일주문 주변의 아름드리 고목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절을 지키고 있을 따름이다. 하지만 방문꾼은 20여년의 세월만큼 인생이 더 익은 상태이다. 비오는 휴일이지만 자연의 멋에 흠뻑 빠진 유익한 하루였던것 같다.

 

1. 古見寺 황노하힐링랜드

#1 Y자형 출렁다리-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걸 볼려고 여기까지 왔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접근불가  쇠줄이 굳게 처져 있어 들어갈 수가 없다. 넘 狼狽이지만 할 수 없이 발길을 돌린다.

#2  견암폭포- 비온탓에 커다란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흘러내린다. 한참을 서서 있으니 추위를 느낄정도다.

 

2. 海印寺

#1 해인사 안내도 앞에서-해인사는 경상 남도 합천군 가야산 남서쪽에 있는 절로, 송광사 · 통도사와 함께 우리 나라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이다. 신라 애장왕 3년(802년)에 순응, 이정 두 스님이 세웠다. 918년에 고려가 건국하자 태조는 이 절을 고려의 국찰로 삼아 우리 나라 제1의 도량이 되게 하였다.조선 태조 8년(1399년)에 강화도 선원사에 있던 고려 팔만 대장경판을 옮겨 와 호국 신앙의 요람이 되었다. 창건 이후 일곱 차례의 큰 화재를 입어 다시 짓기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의 건물들은 대개 조선 말엽에 다시 지은 것으로, 대적광전 · 응진전 · 극락전 · 명부전 · 봉황문 · 해탈문 · 일주문 등 50여 동에 이른다. 창건 당시의 유물로는 대적광전 앞뜰의 3층 석탑과 석등 정도가 있을 뿐이며, 여러 차례의 화재를 당하면서도 팔만 대장경판과 장경판고는 화를 입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이다. 일본 침략기에는 항일 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하였다. 현재는 중요 문화재로 국보 제32호인 해인사 대장경판과 국보 제52호인 장경판고, 그 밖에 보물로 지정된 중요 문화재가 있다. 고려 고종 23년에 착수하여 고종 38년(1251년)에 완성한 대장경판은 나무판에 새긴 것으로 모두 8만 1,258장이다.

#2 세계문화유산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안내석

#3 가야산 해인사 일주문

#4 나무아미타불 석탑

#5 팔만대장경 경판고 옆

#6 해인총림

 

 

#7 일주문을 지키고 있는 고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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