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1. 15:13ㆍ대한민국 山/경상도
>>>밀양 북암산-억산-운문산 종주<<<
*북암산-문바위-억산-운문산*
0. 일시: 2015. 2. 20. (08:50 ~ 14:30(5시간 40분) * 단독산행
0. 코스: 봉의지-북암산-문바위-사자봉-억산-범봉-딱발재-운문산-아랫재-남영초교
(밀양 산내면과 청도군 운문면의 경계 산행)
0. 거리: 산행거리15.4+ 차로 복귀 7=22.4km
지난번 계획을 잡았던 밀양시와 청도군의 경계산행, 정확한 위치가 운문산 서쪽에서 동쪽 구간 등산로로 운문지맥이 지나가는 길,더 멀리는 가지산까지 간다. 거긴 낙동정맥길의 최고봉. 오늘은 운문산까징 종주키로 한다.이 산은 누구나 밀양이나 언양갈때 도로에서 마이 지나친 산 임에는 틀림이 없는데 눈팅만 했지 등산은 많이 하지 않는 산이지 싶다.그러나 내친 김에 그냥 달렸는데 억산옆 암벽을 내려오는데 큰 애를 먹은 산행길이었고 범봉 주변엔 어제 내린 눈이 아직도 쌓여 있어 미끄럽기까지한 산길이었다.
#1 봉의 저수지 초입지--표지엔 억산까지가 5.8km라고 하지만 초입지부터 2.1km가 급격한 오르막길...
#2 북암산 중간지점의 한 캇--뒤에 보이는 저수지가 봉의 저수지...출발에서 많이 진행되었다.이름하여 전망바위 부근
#3 올 첫봉우리 북암산(806m)--얼마나 힘들게 올라왔는지 차를 타고 오면서 멀미가 있었는지 2.1km오르는데 죽을만큼 힘들었던 등산길,,,초입지에서 요까징 오는데 2번이나 쉬면서 올라온 봉우리라 에라하고 발로 밟았삣다..정상 등정 기쁨,,ㅎㅎ
#4 문바위 가기전 또 다른 바위에서 -뒤편이 산내면으로 우측으로 진행하면 울산 가지산 가는길.
#5 같은 장소 다른 배경-뒷쪽 정상이 문바위인데 엄청 크다 돌띠가~~~ 마지막 사진 참고
#6 드디어 도착한 문바위 정상-아마 대부분 산꾼들은 이코스를 마이 지났지 싶다. 아래서 보는것이랑 정상에 올라서서 보는것이랑은 천양지차의 무게감이 나온다. 아래로 내려보니 아득하다...섬뜩~~~!!!!!!!!!!!!!
#7 산행로에 조금 비켜나 있는 사자봉(924m)---정상엔 아무것도 없고 시그널만 달렸다..ㅎㅎ
#8 올 2번째 산봉우리 944미터의 억산 (944m)정상--왜 億(억 억)자를 쓰는지? 숙제다..
#9 억산 바로 옆의 울창한 암벽을 벗삼아서 한방~~~
#10 팔풍재-별로 볼 품이 없다..산행길은 물인지 얼음이 녹아선지 완전 진흙탕이다.
#11 범봉-억산에서 범봉까징 거리는 별로 안되는데 올라오는데 많은 힘을 쏟아부여야만 했고 여기서 점심먹느라 30분가 휴식~~여기까지 도착하니 시계가 12시 18분을 지나고 있었다.
#12 딱발재
#13 운문산 정상 바로 아래 지점--뒤에 보이는 운문산 절인데 가려서 안보이네...여기부턴 어제 저녁에 눈이 왔는지 많은 눈으로 도배를 하고 있었다.
#14 운문산(1188m) 정상-내 생애 여길 2번째 올랐다. 동쪽끝 지난 10월달 낙동탈때 지났던 가지산과 영남알프스 산꾼들이 눈에 잡힐듯 선하다.
#15 갈등속에 결정한 아랫재--원래는 운문산에서 전망바위를 지나 석골사 쪽으로 내려갈 예정이었는데,,시간이 안 될것 같아서 빠르고 내리막길로 줄행량을 쳤다. 여기까지가 올 종주구간의 산행길이고 성암마을까징 3km 내리막으로 내려가면 남영초등까지 다다른다.. 사람들에게 물으니 거기가면 버스가 있다고 했는데,,,결과는?
#16 문바위를 아래에서 찍은 산행-버스가 30분정도 기다려도 오질 않아서 하염없이 애마가 있는곳으로 발품을 팔면서 경치가 워낙 좋아 보이길래 박았는데 원형위가 문바위다...멀리서 보니 별것도 아닌데 위에서 보니 얼마나 무섭던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