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 4구간(춘전치-철마산-소룡산-밀치)

2016. 12. 18. 17:54지맥산행/진양기맥-완주

>>>>>>진양기맥(4구간)<<<<<<

0. 일시: 2016.12.17.(토) 09:09 ~ 15:43(6시간 32분, 휴게시간1시간)

0. 코스: 춘전치-덕갈산-수영덤이-갈전산-철마산-예동고개-바랑산-소룡산-밀치 

0. 거리: 18.2km(전체:159.1km 중  36.5km,  22.9%)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춘전치가 초입지다. 명칭은 어떻게 생겼는지가 알 수가 없다. 88고속도로위의 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은 시작된다. 첫 봉우리 식기봉까지는 급 오르막이다. 산로엔 낙엽으로 많이 미끄럽다. 생각했던것보다 날씨는 춥지않아 산행엔 적당한 기온인것 같다. 거창과 산청 그리고 합천으로 이어지는 산행로의 정상마다 정상적이 잘 정비되어 있다. 그래도 지맥 산길치곤 이정표도 너무 잘 정비가 되었다.덕갈산의 4단짜리 표지석이 이채롭다. 소룡산 오르기 전의 급 오르막이 산행의 정점을 이룬것 같도 담 산행길인 합천 황매산 자락이 앞에서 얼른 오라고 손짓을 하고 있는듯하다. 황매산은 봄 철쭉이 제격인데 겨울엔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황매산에 가본지가 넘 오래인것 같은데~~~

 

 

 

#1 출발지 춘전치- 바로 뒷편이 88고속도로 차들이 씽씽 달리고 있다.

 

#2  출발후 1시간 30여분반에 도착한 오늘 첫 봉우리 식기봉-지도상엔 봉우리 이름이 없다.

 

#3 덕갈산(668m)- 정상석이 이채롭다. 대한민국 어느 산 정상을 가봤지만 이런 정상석은 처음 보는것 같다. 돌 4계단으로 정상석을 만들었다.

 

#4 수영덤이 고개- 이 방면으로 산짐승 통행로를 만들고 있다.

 

#5 갈전산(763.9m)-올라서니 조망이 압권이고 뒷편 감악산의 풍력발전기가 눈앞에서 아른거리고 있다.

 

#6 철마산(744m)- 날씨가 넘 좋아서 주변 경관도 멀리까지 잘도 보인다.

 

#7 바랑산(796.4m)- 얼마전 호남정맥에서도 바랑산을 본것같다.오늘 최고봉!

 

#8 소룡산 오르는 급오르막 옆의 암벽

 

#9 소룡산(760.9m)-오늘의 마지막 봉우리,,바로 앞 황매산이 눈에 잡힐 듯하다.

 

#10 밀치(소룡마을 입구)-18.2km를 6시간32분만에 완료하고 올 산행을 마무리한다. 또 담구간 여기서 황매산으로 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