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 5구간(밀치-황매산-삼봉-두심3)

2016. 12. 27. 09:15지맥산행/진양기맥-완주

>>>>>>진양기맥(5구간)<<<<<<

0. 일시: 2016.12.31.(토) 08:51 ~15:35 (6시간 24분, 휴게시간 1시간)

0. 코스: 밀재-할미산-떡갈재-황매산-삼봉-중봉-하봉-돌탑봉(합미산성)-두심3거리

0. 거리: 16.5km(전체:159.1km 중  56.5km,  35.5%)

2016년 섣달 그믐날이다. 날씨도 엄청 좋다.시계도 좋고 2005년도에 올랐으니 진짜로 넘 오래동안 보지 못한 산인것이 보는 순간 정이 엄청 와닫는다. 출발후 황매산 정상으로 오르는 7km는 지속 오르막이다. 바로 뒷편엔 합천댐과 악견산 금성산이 눈에서 아른 거린다. 봄의 황매산도 좋지만 겨울철의 황매산의 조망도 압권이다. 암벽과 저멀리 보이는 풍광들이~하산후 합천호 부근 목욕탕에서 1년간의 때를 말끔하게 씻어 내렸고 대구로 귀가하여 일행들과 한잔의 회포로 2016년의 무탈 산행길을 자축하고 보냈다. 아무런 탈이 없이 산행의 유종의 미를 거둘수가 있음에 천지 령님께 감사를 드린다. 2017년도에도 무탈하게 1대간 9정맥과 기타 지맥을 종주할 수 있도록 기원해보면서 2016년 내가 걸었던 산행길이 47회 출산에 822km 주행한 거리를 곰곰이 생각할 즈음 제야의 종소리가 귀를 때린다. 2016년 한해가 또 역사속으로 뿌연 안개와 함께 조용하게 사라진다.

 

# 황매산 정상(1,108m)- 그 옛날이나 지금이나 봉우리는 그대로다.

 

 

#1 출발지 밀치(재)

 

 

 

#2 쌑밭재이지 싶다. 뒷편의  솔남긔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3 황매산이 아니고 할미산 정상(작은 황매산,843m)-뒷편 아래로 합천호가 근처에서 보이고있고 저멀리 감악산이랑 월여산 등도 바로 앞에 서 있는것 같다.

 

#4 황매산 정상 옆 3거리-여기서 우린 좌측으로 돌아서 삼봉능선을 타야하고~

 

#5 황매산 정상(1,108m)-하늘의 날씨와 흰구름이 넘 잘 어울리는 조화로운 한장

 

#6 정상옆 암벽을 오르고 뒤를 니 조망이 압권이다.

 

#7 황매산 삼봉(1,104m)-뒤로 모산재랑 주차장이 또렷이 보이고 봄날엔 철쭉꽃으로 인산인해를 이룰 황매산 모산재 주변

 

#8 중봉으로 가는 도중의 석곡(石谷)- 바람이 많이 불고 앞쪽엔 땀이 뒷쪽에 찬바람이 불어오고~

 

#9 삼봉-삼봉이 봉우리가 3개란 뜻인지 또 다른 삼봉앞의 외로운 소나무위에서 -바람이 불어 모자가 날라갔지만 용케 나무에 걸려서 주워올 수가 있었다.

 

#10 삼봉-나무 맞은편 정상안내판

 

#11 삼봉의 또다른 정자위-뒤로 영화 촬영했던 곳으로 유명한 지역과 임도

 

#12 삼봉에서 바라본 합천호 전경

 

#13 상봉 정상(830m)

 

 

#14 또 다른 전망대에서 바라본 합천호- 날씨가 좋고 모델도 굿~~~ㅎㅎ

 

#15 함미산성과 지마덤-옛날 신라 백제시대에 여기가 군사적으로 요충지라 지금도 성을 쌓았는지 돌들이 엄청 많이 깔려 있다.

 

#16 두심재3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