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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祥致福[발상치복]
상서로움을 얻어 행복을 가득 누리다.
除舊布新제구포신
목은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
送舊迎新[송구영신]
옛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하다.
吐故納新[토고납신]
낡은 것을 토해내고, 새 것을 받아 들이라는 말로, 옛 일을 털어 버리고 새 출발 하다.
謹賀新年[근하신년]
삼가 새해를 축하합니다.
恭賀新禧[공하신희]
공손한 마음으로 신년을 맞이하여 복 많이 받으십시오.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
나날이 더욱 새로워 지십시오.
<날이 거듭될 수록 참신하고 새로워 지라는 뜻의 인사말>
祥瑞慶雲[상서경운]
경사스러운 구름이 막 일어나는 형태
和氣致祥[화기치상]
화창한 기운으로 좋은 일이 있다.
瑞氣集門[서기집문]
좋은 일이 대문 앞에 줄지어 모이다.
性燥心祖者 一事無成
성조심조자 일사무성
心和氣平者 百福自集
심화기평자 백복자집
성질이 조급하고 마음이 거친 자는
한 가지도 이루어지는 일이 없고
마음이 화평하고 기상이 평탄한 자는
백 가지 복이 절로 모이느니라.
마부작침(磨斧作針)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
즉,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가르치고 있다.
상유십이(尙有十二)
신에게는 아직도 12척이 있다
居安思危 枕戈待敵
거안사위 침과대적
편안하고 평화로울 때도 위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뜻과 창을 베개 삼아 자면서
아침을 기다린다는 뜻은 언제 어떻게 올지
모르는 위험을 대비하란 뜻입니다.
본립도생(本立道生)
논어(論語)》에 나오는 말로
‘기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뜻
小隙沈舟 소극침주
조그만 틈 하나가 큰 배를 침몰시킨다
勿輕小事(물경소사)하라
아주 작은 일이라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小隙沈舟(소극침주)라
작은 틈 하나가 배를 침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勿輕小物(물경소물)하라
아무리 작은 미물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마라
小蟲毒身(소충독신)이라
작은 벌레의 독에 내 몸이 죽을 수도 있다
白居易 詩 백거이 시
熱散由心靜 凉生爲室空
열산유심정 양생위실공
마음이 가라앉으니 열도 절로 내리고
빈 방에 서늘함이 감도네
백거이白居易시
청서淸暑
하이소번서何以消煩暑, 어떻게 짜증나는 더위를 식힐까,
단거일원중端居一院中. 제집에 조용히 앉아 있으면 그만.
안전무장물眼前無長物, 눈앞에 걸리는 일 없고,
창하유청풍窓下有淸風 창 아래 시원한 바람 드네.
열산유심정熱散由心靜, 마음 가라앉으니 열도 절로 내리고,
양생위실공涼生爲室空 빈 방에 서늘함이 감도네.
차시신자득此時身自得, 이 시절은 스스로 느낄 뿐,
난갱여인동難更與人同 남과 함께 나누기 힘들다네
林無靜樹 川無停流
림무정수 천무정류
숲에는 고요한 나무가 없고
내에는 멈춘 물줄기가 없다
蓮出綠波君子德 蘭生幽谷王者香
연출녹파군자덕 란생유곡왕자향
푸른 물 위의 연꽃은 군자의 덕이요
그윽한 계곡의 난초는 왕자의 향이로다
畵人難畵恨 畵蘭難畵香
화인난화한 화란난화향
사람은 그려도 한을 그리긴 어렵고
난초를 그려도 향기를 그리긴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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