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도... 사랑도... 미워 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 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 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 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
400년 전의 편지 그리고 사랑 1998년 경북 안동 택지 개발 현장. 분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잘 보존된 유골과 함께 '원이 아버님께..'로 시작하는 한글 편지가 한 장 발견됩니다. 원이 엄마의 편지 내용 일부 입니다. ①당신 늘 나에게 말하기를 둘이 머리가 세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시..
소크라테스와 사과 어느 날 몇몇 제자들이 소크라테스에게 물었다.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소크라테스는 그 들을 사과나무 숲으로 데리고 갔다. 때 마침 사과가 무르익는 계절이라 달콤한 과육 향기가 코를 찔렀다. 소크라테스는 제자들에게 숲 앞에서 숲 끝까지 걸어가며 각자 가장 ..
오늘 당신에게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 어떤 사람이 화장실을 갔 답니다. 하루를 살면서 가장 많이 가는 곳 중 한 장소... 우연히 눈을 들어 보니, 앞에 짧막한 글귀가 조그마한 메모지에 적혀 있더 랍니다. '당신에게 오늘 기쁜 일이 일어 날 것이다.' 더도 덜도 아닌 그 한마디... 피식 웃고 ..
출처 : 중년나침판글쓴이 : null 원글보기메모 :
>>>>>>한북정맥(3구간)
이런 친구가 있는가?... 행색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 다칠까 조심스레 무음의 발소리로 말 없이 웃음 지으며 팔짱 껴 주는 친구 있는가? 고독과 외로움이 골수를 뒤흔들 때 언제 어느 곳에 든 차 한 잔을 나누며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 엮을 친구 있는가? 돈 명예 사랑을 쥐고 행진곡..
아내란 누구인가요 아내란 바가지를 긁으면서도 그 바가지로 가족을 위해 밥을 해 주는 사람... 아내란 아이들을 혼내고 뒤돌아 아이들 보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는 사람... 아내란 친정엔 남편의 편이 되어 모든 물건 훔쳐다가 남편을 위한 남편의 편인 사람... 아내란 남편과 아이들만 보..
허물 굳이 말 하라 하십니까 애써 살아온 세월 굳이 말 하라 하십니까 타인의 살아온 세월 그 누가 판단할수 있으리요 허니 무엇이 잘 못 되었다 말 하라 하심은 내 잘못을 덮어 네 잘 못을 들추어 내라는 것이거늘 살아온 세월이 무색해 지는 것은 내 잘못은 모르고 남의 잘못은 크게 보..
뿔이 있는 놈은 이가 없다. 뿔이 있는 소는 날까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으며, 날개 달린 새는 다리가 두 개 뿐이고, 날 수 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네개이다. 예쁘고 아름다운 꽃은 열매가 변변찮고, 열매가 귀한 것은 꽃이 별로이다. 세상은 공평하다. 장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