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4.2.-포클랜드 전쟁

2019. 4. 2. 08:12역사속의 오늘

1982.4.2.-포클랜드 전쟁

         1982.4.2. 아르헨티나 군대가 영국령 포클랜드 제도를 침공했다.

포클랜드 제도는 아르헨티나에 가까운 섬으로 1833년 영국이 점령한 후 영국계 주민 다수 거주하고 있다.1946년부터 아르헨티나가 이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영국과 갈등을 겪었다.

아르헨티나는 영국이 남대서양까지 무력을 행사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예단했지만,영국의 마거릿 대처 총리는 전쟁 발발 3일 만에 원정군을 파견하는 등 탈환작전에 나섰다.

5월21일 포클랜드 제도에 상륙한 영국군은 6월14일  아르헨티나군의 항복을 받아냈다.

전쟁 승리로 마거릿 대처 총리는 전국민적 지지를 얻었고,'대처리즘'이라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 반면 아르헨티나에선 군부 출신 레오폴도 갈티에리 대통령이 전쟁 패배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 물러나 이듬애 민정이양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