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7. 10:38ㆍ대한민국 山/충청도
>>>충북 영동 월류산<<<
충북 영동군에 있는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은 경부고속도로 황간ic에서 탈출하여 나오면 바로 인근인 금강 상류지역에 있다...산은 조그만하지만 암벽과 강물의 조화가 자연의 극치를 이루어 놓은 산...밤에도 달을 보면 조으련만 시간이 허락키 않아서 아쉽다,,,올은 날도 조금 흐려서 시계가 멀리 보이질 않고, 월류봉 정상에서 강을 끼고 있는 한반도 지도도 아름다웠다.. 전체코스 7km정도쯤 되지 싶다..
#1 주차장에 서 있는 월류봉을 알리는 안내석
#2 징검다리가 있다고 인터넷엔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짐검다리는 보이질 않았다. 할 수없이 신발을 벗어서 목에 걸어 인천상륙작전 도하작전을 감행하였다..참고로 IC입구 등산로 안내표지로 좌회전하면 도하작전을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3 억지로 올라선 월유봉 정상--이름하여 제1봉우리리,,정면 뒷쪽이 주차장..
#4 정상 바로옆,,한반도 지형을 등뒤로 하고 한장~~
#5 월류2봉---배경은 없다.
#6 3봉~~
#7 4봉 못간지점--아래 조금 보이는게 강변에 설치된 정자
#8 제4봉--
#9 제5봉
#10 5봉 지난지점 아름다운 소나무가
#11 하산 후 또 다시 원점회귀 도하작전---물속 송사리가 놀라지 않았나 몰따~~
#12 멀리서 보이는 정자를 뒤로 하고,,,시원한 막걸리랑 쇠주를 가지고 올라가면 신선도 안부럽지 싶은데~~~올라간 방법이 엄다.이곳에 어떻게 정자를 만들었는지 수수께끼다..
얼마전 1박2일에서 언급되었고 2년전인가 1박2일에서 나왔다는 월유봉--조그만한 산이지만 비경이고 한번은 가볼만한 산이것 같다. 대구-황간IC-월유봉 105.6km 차량으로 1시간 반정도면 충분하고 산행은 놀면서 걸어도 4시간하면 실컷 자다가 내려올수 있는 그런산...혹 가면 한 바퀴돌지 말고 5봉 지나자 마자 우측으로 내려서면 된다.(시그널이 많이 달려 있음 )그냥 지나쳤더니 우근리가 나와서 금강을 따라 2km정도를 되돌아 오는 수고를 했다.ㅎㅎ---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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