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어승생악-어리목-돈내코)종주

2017. 11. 14. 11:11섬(島)나들이

>>>한라산(어승생악-어리목-돈내코)종주<<<

일시: 2017.11.15.() 8:42 ~15:54(7시간12분)

코스: 어리목휴게소-어승생악(왕복2.3K)-어리목(6.7K)-돈내코(7K)-돈내코주차장

거리: 16.3km (1.3km(왕복)+6.7km+7km)

○ 인원(9): 단사모 회원(5)+안동산꾼(4)

 

 

 

산꾼들 9명이서 한라산 서귀포 방향 종주길에 나선다. 산행 출발은 마음가짐부터 설랜다. 그래선지 눈을 뜨니 시계가 4시 반을 지나고 있다. 새벽 축구중계 구경을 조금하다가 행장을 꾸려 6시반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아침 일찍 서둔다. 택시를 타니 기사가 방금 차안에서 담배를 피웠던것 같다. 담배 냄새가 진동한다. 정중하게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면 손님이 싫어하지 않는냐고 반문하니 웃는다. 그러고 보니 담배는 잘 끊었다고 생각이 된다. 벌써 담배 끊은지가 15년이 지나는것 같다. 오늘 가는 한라산 남벽부근으로 지나는  코스는 과거 가을에 함 올랐던적이 있는 코스다. 차량으로 어리목주차장에 도착하니 날씨는 쾌청이다. 울 일행5명은 어승생악으로 내달리고 安東산꾼들은 곧바로 어리목탐방로로 진입하면서 보니 산행의 시작을 알리지만 두번째 등반이라 생소하지가 않다. 어승생악에 오르니 공기도 시원하고 조망도 일품이면서 지척에서 보이는 제주공항에 떠오르는 뱅기도 시원스럽게 볼수가 있었고(원점회귀),만세동산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붐비지만 휴식을 취할때는 寒氣마저 들게끔 기온이 뚝 떨어진 느낌이다. 경치를 보고 잡담도 하면서 윗세오름에 도착 ?키워둔 떼까마귀는 과거나 지금이나 덩치도 크고 살이 토실하다. 계속 한라 남벽으로 진행중 점심떄는 많은 음식 진수성찬으로 배가 터질 정도로 심하게 먹은 느낌이다. 지속  돈내코로 접속하여 주차장까지 내려오면서 하루의 산행길이 마무리가된다. 마지막 용두암 근처 횟집에서 하산식으로 종주의 대미를 장식하고,  한라산에서 힘들었지만 마음을 같이 한 산꾼들 특히 안동에서 오신 일행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1 초입지 한라산 어리목 주차장

 

#2 어승생악 오름길에서

#3 어승생악에서 본 제주공항

 #4 어승생악 정상(1,169m)- 사방이 확티어져 있어 조망이 압권이다.

 

 

 

  #5 어리목 오름길- 고목엔 하루살이가 많이 달려 있고~어떤것은 빠알간 꽃을 피고 있다.

 

 

 #6 만세동산 정상에서

 

  #6-1 만세동산 정상에서  떼사진(9) 

 

 #7 윗세오름 오르막길

 

 

#8 윗세오름(1,700m)- 2년전에 온 표지판이 그대로 산꾼을 기다리고 있고 주변엔 많은 까마귀들이 산꾼을 맞이한다고 소리치고 난리다. 산꾼들이 주는 음식을 많이 먹었는지 털에는 윤기가 흐르고 덩치는 엄청 크다.

 

 

 

 

#9 산죽이랑 자연암벽~

 

 

#10 남벽을 뒤로하고 한장~

 

 

 

 

 

 

 #11 한라산 남벽 공룡능선 조망

 

 

 #12 방아오름 전망대에서-필자랑 동행한 산꾼들이랑~

 

 

#13 남벽 분기점 전망대에서 

 

 

#14 넓은도로 전망대에서

 

 

#15 돈내코 코스 안내 표지판(3-21)

 

 

#16 돈내코 내려가는 길목의 대리석 이정표

 

#17 돈내코 코스의 단풍

 

 

#17 두그루의 연리지~

 

 

#17 돈내코 사무실 안내소~

 

 

#18 돈내코 탐방로 입구(산행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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