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h Hinojosa-Donde Voy

2015. 7. 15. 10:18지맥산행/세월은 지나도 노래는 그대로~♪

    Donde Voy 는  멕시코계 미국인 여가수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

그녀는 1955126일에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출생하였으며1989년에 1집 앨범 [Homeland] 속에 있는 Donde Voy 라는 하나의 데뷔곡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Donde Voy(=where I go)는 우리말로 풀면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하는 뜻이다.

이 노래는 국경을 넘는 멕시코인들의 애절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국과 멕시코가 나프타 체결 후 미국의 거대 기업들은 멕시코 전체를 집어 삼켰다.

그 때문에 많은 실업자들이 생겨나게 되고 멕시코 경제는 휘청이게 된다. 생계를 위협받은 멕시코인들은 결국 목숨을 걸고 한반도 보다 5배나 큰 엄청난 사막으로 넘어간다.

그런데 이렇게 무리하게 국경으로 넘는 멕시코인들은 곧바로 끝없는 사막을 만나게 되고 결국 그 사막에서 길을 잃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 한다고 한다

'Donde Voy' 는 그렇게 죽음의 국경을 넘을수 밖에 없는 멕시코인들의 애환과슬픔을 담아낸 가슴 아픈 노래라고 한다.--(첨부 영상은 영어번안곡임)

 

 

 

(가사)--원곡(스페인어)

Tish Hinojosa - Donde Voy

 

Madrugada me ve corriendo/Bajo cielo que empieza color/No me salgas sol a nombrar me/A la fuerza de "la migracion".

새벽녘, 날이 밝아오자 난 달리고 있죠/태양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아래에서..

태양이여, 내 모습이 드러나지 않게 해주세요./이민국에 드러나지 않도록..

 

Un dolor que siento en el pecho/Es mi alma que llere de amor/Pienso en ti y tus brazos que esperan/Tus besos y tu passion

내 마음에 느끼는 이 고통은/사랑으로 상처 받은 거에요/난 당신과 당신의 품안을 생각하고 있어요../당신의 입맞춤과 애정을 기다리면서..

 

Donde voy, Donde voy/Esperanza es mi destinacion/Solo estoy, solo estoy

Por el monte profugo me voy/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에요

난 혼자가 되어버린거죠.혼자가 되었어요./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ias semanas y meces/Pasa muy lejos de ti/Muy pronto te llega un dinero

Yo te quiero tener junto a mi/

몇일 몇주 몇달이지나/당신으로 부터 멀어지고 있어요.

곧 당신은 돈을 받으실 거에요./당신을 내 곁에 가까이 둘 수 있으면 좋겠어요.

 

El trabajo me llena las horas/Tu risa no puedo olividar

Vivir sin tu amor no es vida/Vivir de profugo es igual

많은 일때문에 시간이 버겁지만/난 당신의 웃는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요

당신 사랑없이 사는 건 의미없는 삶이에요.도망자처럼 사는 것도 마찬가지에요

 

Donde voy, Donde voy/Esperanza es mi destinacion

Solo estoy, solo estoy/Por el monte profugo me voy.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요

난 혼자가 되어 버린거죠. 혼자가 되었어요./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Donde voy, Donde voy/Esperanza es mi destinacion

Solo estoy, solo estoy/Por el monte profugo me voy.

나는 어디로 가야만 하는 건가요?/희망을 찾는것이 내 바램이요

난 혼자가 되어 버린거죠. 혼자가 되었어요./사막을 떠도는 도망자처럼 난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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