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 하옥(덕골+뒷골)계곡 트레킹

2020. 7. 5. 16:03대한민국 山/경상도

如 犀 角 獨 步 行

>>>내연산 하옥(덕골+뒷골)계곡 트레킹<<<

- 덕골계곡-삼지봉-뒷골계곡-

0. 일시: 2020.7.4.(토) 10:00 ~ 17:26(7시간 26분) * 단사모

0. 코스: 마두교-덕골(上막창폭포-이끼폭포-건천)-내연산 삼지봉-뒷골(下778봉-화전민터)-원점

0. 거리: 12.53km

모처럼 계곡 트레일에 나선다. 과거 내연지맥때 잠시 들렀던 죽장면 하옥계곡이다. 초입지를 들어가니 많은 물이 흘러내리고 덕골계곡을 향해 오르니 많은 폭포랑 암벽이 나타난다. 겨우 겨우 지나 삼지봉에 도착하니 부천에서 온 산꾼들이 보인다. 잠시 흔적을 남기고 또 뒷골로 내려오는 길목엔 높은 폭포로 인해 진행하기가 엄청 힘이 든다. 그 와중에도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 다각도로 물을 피하면서 내려온다. 군데군데 있는 폭포수가 일품이고 대낮이지만 컴컴하다. 원점에 도착하니 삼계탕이 냄새를 풍기고 있다. 허기를 채우고 늦게 대구로 향하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온다. 여름철 계곡을 오르내리는 트레일길은 피서엔 젤이지 싶다.

 

#1 초입지 하옥계곡 안내판

#2 덕골 입구 3거리 부근

#3 덕골 계곡수랑 한장

#4 계곡수랑 녹음으로 찬바람이 불어 살살하기까지하다.

#5  덕골 상단부분  오르려니 커다란 폭포수가 길을 막고 있어 하는수 없이 우회길을 선택한다.

#6  시원한 물줄기랑 주변 암릉과 지나갈 징검다리를 만들어 보지만 역부족이다. 

#7 이끼폭포-무명실같은 줄기가 끝임없이 흘러내리면서 암벽에 많은 이끼풀이 자라나고 한 켠의 돌은 붉은 색을 띠고 있는데 주변을 아는분의 설명으론 윗쪽에 약수터가 있다고 한다.

ㄱㅏ

#7 삼층폭포- 물줄기가 3갈래로 나누어저 쉼없이 내리고 있다.

#8 와폭이지 싶다.

#9 이름모를 무수한 폭포수들

 

#10 또 다른 높다란 3층 폭포

#11 내연산 삼지봉(710m)-이곳은 이번이 4번째인것 같다. 최근에도 내연지맥할때도 지난것 같다.(아래: 함께한 떼사진)

 

#12 지속적인 폭포수랑 일행

#13  산꽃이랑 갈지를 이루면서 나무위로 올라가 있는 다래나무(뒷골로 하산 중)

#14 엄청 높은 폭포-이름이 먼지를 알 수가 없지만 규모는 대단한다. 높이는 최대 10미터는 넘을 듯하다.

#15 또 내려오는데 난관에 봉착한다. 외줄하나에 의지해서 5미터의 직벽을 타고 내려와야하지만 바닥은 깊은 물이 기다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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