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산 출렁다리

2021. 7. 3. 22:41산따라 길따라

如 犀 角 獨 步 行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0 일시: 2021. 7. 3. 오후

    한낮에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더니만 언제 그런듯이 날씨가 맑아지니 공기가 넘 시원하다. 오전 용궐산 일정을 마치고 오는길에 채계산 흔들다리로 들러본다. 흔들다리는 모 방속국의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 촬영지가 된 곳으로 산과 도로 산 사이를 연결한 거대하게 설치되어 있으며 때가 묻지않은 싱그러움을 열고 아울러 청정함이 보여주는 곳이기도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무주탑 출렁다리로 길이 270m, 높이 75~90m이며 바닥이 그물형 스틸그레이팅으로 처리되어 발아래 지나가는 사람들도 볼 수가 있고, 불어오는 바람으로 다리가 조금씩 흔들거리니 간담이 서늘하게 만든다. 지금도 주변 부속공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1시간 짧은 시간 동안 전부를 보지 못하고 되돌아옴이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 채계산 출렁다리 환영석과 표지석-채계산(釵:비녀채 笄:비녀계 山:뫼산)은 적성강변 일대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꽃은 여인이 누워 달을 보면서 창을 읊는 모습인 月下美人의 형상을 하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하고 동편제나 서편제를 아우르는 소리꾼들이 많이 나왔다고 전해지며 조선말 명창 이화중선이 젤 유명하다고 전한다.그리고 채계산은 과거엔 冊如山(수만권의 책을 쌓아 놓은 산),赤城山(적성강을 품고 있는 산),華山(화산옹 바위 전설을 간직한 산)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 출렁다리의 안전수칙과 공사현장 그리고 다리의 제원이 적혀 있다.

# 출렁다리입구에 있는 외로운 소나무 1그루

# 출렁다리 위에서

 

# 채계산 정상으로 가는곳의 데크위에 한그루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 상단에서 내려다보는 출렁다리 모습

# 출렁다리 아래에서 하늘로 방향 - 산에서 시작하여 하늘로 올라가는 다리같이 보인다.

# 출렁다리 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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