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아미산

>>>>>>군위군 아미산<<<<<<<

0. 일시: 2015.12.8.(화) 10:00 ~ 13:17 (3시간17분)

0. 누구랑: 伴侶者

0. 코스: 주차장-가암교-송곳바위-앵기랑바위-무시봉-아미산(왕복)

0. 거리: 8.4km

오늘은 삼국유사의 고장임을 자긍심으로 삼고 있는 경북 군위를 찾아 군위의 자랑거리인 아미산(峨眉山737.3m)을 올랐다. 이 아미산은 일연스님의 시에"높은 위에 또 하나의 높은 산"라고 표현되어 있는 부분에서 그 유래를 찾을수가 있다고 한다.이것은 송곳바위나 앵기랑바위와 같은 기암절벽이 있는 모습을 표현하지 않았나 추측된다. 잠시 시간이 생겨서 들렀지만 날씨가 생각보다 많이 더웠고, 평일임에도 산꾼들이 제법 보이지만 작은 코스만 돌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1 앵기랑 바위를 배경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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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미산 등산 안내도

#3 초입지로 이 다리만 건너면 산으로 연결되어 산행이 시작과 동시에 송곳바위가 나타난다.

#4 첫 봉우리인 송곳바위 정상- 꼭 송곳같이 뾰족해서 이름이 송곳바위로 지어진듯하고, 정상에서 만세도 불러본다.

#5 송곳바위에서 내려오면서 암벽 모서리에 서서보니 주변과 하늘이 조화를 이뤄서 경관이 일품이다.

#6 또 다른 암벽 정상-이곳은 그냥 평범하지만 뒷편은 낭떠러지로 어지럽고~

#7 저멀리 앵기랑 바위를 뒤로하고~ 정상 정복후 내려올때 등정하리라고 다짐..

#8 앵기랑바위를 배경삼아-

#9 올 첫봉우리인 무시봉-여기까징 올라오는데 땀이 제법난다.

#10 1시간 반만에 올라온 오늘의 정상인 아미산 (뒤로 가면 방가산으로 팔공지맥으로 연결되는 산인데 아미산은 거리가 좀 떨어져 있다.)

#11 앵기랑바위 안내판-앵기랑 바위는 해발 365m로 마을에서 이 암봉과 아미산 폭포,마당바위,송곳바위를 통들어 아미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양지리 마을에서 보면 애기 동자승의 모습을 띄어 앵기랑바위(코끼리바위,왕암바위)로 불리어지는  바위는 6.25한국전쟁,월남전 참전용사의 인명 피해 및 마을의 흉사가 없도록 지켜주는 수호신 역할을 했다는 전설이 또한 전해 내려오고 있다.(안내판 참조)--

#12 앵기랑바위 정상- 정상의 조망은 엄청 좋았지만 올라가는길은 그냥 녹녹하지가 않았다.돌고 돌아 겨우 올랐고 내려오는길은 또 장난이 아니었다.내려가다 오르다가를 반복하다 겨우 내려가는 길을 찾아서 하산길로 내려갈 수가 있었다.,,그래도 한번은 올라갈만한 정상인듯하다. 먼 발치서 보면 그렇게 좋아 보일수가 없기 때문이다. 정상에 서서보니 저 아래 주차장도 보이고 대구로 향하는 길인 908지방도로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