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옥순봉+구담봉&도담삼봉

2016. 10. 27. 19:16산따라 길따라

충주 옥순봉과 구담봉&도담삼봉

0. 일시: 2016.10.27.  10:41 ~ 13:39

0. 코스: 계란재공원입구-옥순봉,구담봉3거리-옥순봉(왕복)-구담봉(왕복)-공원입구

0. 거리: 2.9(왕복:5.8km) 3시간

평일인데도 시간이 생겨서 충주댐 주변을 들러보러 애마를 끌고 고속도로를 힘차게 내달린다. 울 집에서 173km거리에 있는 충주댐과 옥순봉 구담봉...옥순대교와 더불어 경치는 좋으리라는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는 않았다. 날씨도 좋고 등산꾼들도 많고

충주댐 유람선착장엔 인산인해다. 등산보다 관광 온 어르신들이 많이 보인다. 조금 힘은 들었지만  충주댐 주변의 산을 둘러 볼 수가 있어서 좋았다. 시원한 공기가 가슴을 시원하게 변화시켰다. 2014년 잔차를 타고 충주호 160km 라운딩을 하면서 고생했던 기억이 새로운데...벌써 2년의 시간이 지났다. 1一寸光陰 不可輕~~~


(단양팔경도)

[1경:사인암,2경:하선암,3경:중선암,4경:상선암,5경:도담삼봉,6경:석문,7경:구담봉,8경:옥순봉]

 

#1 옥순봉(286m)정상- 저멀리 소백산 연화봉 천문대도 희미하게 보인다.(8경중 유일하게 제천시에 소재)

#2 초입지 계란재 주차장 입구

#3 올라가는 등산로-주변엔 붉게 물든 나무가 만추가 왔음을 알리고 있다.

#4 산행로엔 많은 낙엽이 길을 덮었고~

#5 삼거리-출발지에서 1.4km지점 좌로가면 옥순봉 우로가면 구담봉

#6 뒤로 충주호를 배경삼아

#7 옥순봉 정상 -출발후 1시간만에 올라온 정상인데 조망이 압권이다.(단양8경중 8경)

#8 옥순봉 정상 지나서 전망대가 새로 나타난다. 아래엔 옥순대교가 선명하게 보이고~

#9 옥순봉 정상건너편에서 바라본 소백산(중간 하얀부분)

#10  옥순봉 정상 맞은편에서 바라본 옥순대교

#11 다시 리턴하여 새로온 구담봉-구담봉은 3거리에서 거리는 짧았지만 고도의 차이가 심하여 오르는대는 엄청 힘이 든다. 누구라도 두곳 중에 한곳만 간다면 옥순봉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단양팔경 중 7경) *정선의 구담도 참조

                                죽어 이별은 소리조차 나오지 않고(死別己呑聲)
                           살아 이별은 슬프기 그지없네(生別常惻(슬퍼할측)測(잴측),이황 저)

#12 구담봉 전망대

#13 김홍도의 병진년화첩의 옥순봉 안내판

#14 도담삼봉 - 산행은 끝나고 덤으로 찾은 도담삼봉. 15년전 식구들이라 온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삼봉은 물위에서 그대로 한강물을 관리하고 있는 듯 용맹스럽게 자리잡고 있다. 강산도 변하고 세월도 지나니 주변도 많이 바뀌어 있다.그리고 무슨 주차비는 그렇게 비싼가? 1시간도 안 세웠는데 3천원을 달란다. 올해 7월인가 1박2일에서 나온곳이라 표지판이 있어 나도 동참~~~ 찰깍~~(단양팔경 중 5경)

#15 도담봉 포토존

#16 도담삼봉- 방문자와 삼봉이 조화롭게 배치를 하고 한강물을 한양을 향하여 말없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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