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공산야행

2018. 8. 4. 16:11팔공산 자락

>>>>2018公山夜行<<<<

"팔공산 Day!!!.발이 생각한다. 공산야행!"

0. 일시: 2018.8.3.(금)18:30 ~21:00

0. 장소: 동구 지묘동 신숭겸유적지 광장-대곡지-원모재-왕건전망대

0. 주최: 대구매일신문

0. 참가후기

'팔공산 데이(Day)'로 이름붙인 공산야행은 팔공산길을 걷는 '야간산행'이다.  산을 오르며 대구경북의 삶을 공유하고 힘찬 미래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민들의 정신적인 버팀목인 팔공산을 재발견하고 지역 정체성을 다시 확인해 역동적인 미래를 열고자 마련됐다. 매일신문사 사장은 "'발이 생각한다'는 싯구처럼 대구경북민이 발걸음을 함께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면서 "공산야행이 대구경북의 미래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산야행의 처음과 끝은 동구 지묘동 신숭겸장군유적지다. 신숭겸장군유적지에서 출발해 대곡재~원모재~왕건전망대를 거쳐 신숭겸장군유적지로 돌아오는 7.6㎞ 구간으로 평소에도 자주 접하는 왕건길1코스 구간이지만, 등산로로 접어들자 선선한 공기에 가볍게 얼굴을 스쳤다. 완만한 계곡을 따라 핀 하얀 들국화는 작은 바람에도 춤을 췄다. 평평하던 길도 점점 좁고 가파른 오르막으로 바뀌었다. 1시간 가량 팔공왕건길을 따라 걸은 끝에 왕건전망대에 다다랐다. 어느덧 반딧불처럼 빛을 밝히기 시작한 대구 도심의 전경이 눈에 비쳤다. 참가자들은 간이 음악회와 시 낭송으로 다시 한번 팔공산 사랑을 다짐하는 등 행사가 다채로왔다.(퍼온글)

 

#1 공산야행 기념 손수건 이랑

 

#2 신숭겸 유적지 광장 출발지점

 

#3 지묘동 한시골 왕건길 진입로 입구 산불감시초소

 

#4 동구청 숲길 안내 리본

 

#5 왕건 전망대에서 팔공산 비로봉을 배경삼아

 

#6 공산야행 본부석 및 무대-하산후 "公山夜行"책자랑 선물을 한아름 받아서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