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간 9정맥 완주-걸게사진

2018. 10. 14. 11:021대간 9정맥 산행/0. 백두대간-남진진행 중

1대간 9정맥  완주

 

 

1大幹 9正脈 完走

◇◆大韓民國 山河를 두발로◆◇

-2,921km-

좌우명: "다니지 않는 길은 길이 아니요, 오르지 않는 山은 山이 아니다."

한가지 目標와 변함없는 의지 

그 긴 時間속

나 自身과의 싸움

끈기와 나와의 처절한 한판 約束 한판 勝負

 韓半島 脊椎와 갈비뼈로 이루어진

 1대간 9정맥길 드디어 2,921km를 完走하다.

韓半島 산길

몸소 體驗한 우리 山河 徒步旅行

大望完走에 서니

스스로가 대견하고 感慨無量하다.

지금 이 瞬間

아직도 山河의 산길을 끊임없이 力하고 있는 듯하다.

 山이 있어 내가 있고 내가 있어 山을 오른다는 것...

좋은 길과 나쁜 길, 낙엽과 가시넝쿨 같은 길

시멘트 임도 길 우리의 땀과 에너지가 발산한 길

이 모든 것을 최악의 상태를 극복한 길 

 한여름 그 뙤약볕을 그 얼마나 강한지

눈보라가 몰아치는 지리산과 설악산

 그리고 덕유산 그 칼바람속

오직 의지 하나만으로 고군분투하며 견디어낸 길

  한걸음 한걸음 오르고 내린 걸음걸이

멧돼지,고라니 그리고 뱀을 친구삼아 걷던 그길..

늘 시간과의 사투

곰곰이

하늘을 바라보니 주마등처럼 한편의 영상이 돌아가고 있는듯하다.

大韓의 산꾼!!!

大---韓國人!!!

그 누구나가 꼭 한번은 가보고 가봐야할 진정한 우리의 山下

脈의 흐름과 山의 理致를 맛볼 價値는 충분하다.

내와 네만 아니고가 아니라 

산을 좋아하든

산을 싫어하든

君子 樂山樂水라 하지 않던가?

 꼭 한번은 도전하자!!

그리고

꼭 한마디

튼튼하게 참고 같이 해주고 산하를 구경토록

적극적으로 도운

내 두다리에게 感謝希望을 보낸다.

그러나

 아직도 남아 있는 북녘의 대간길

백두산에서 진부령

1정간과 4정맥길 그리고 한북 민통선 북녘 구간

남과 북이 자유 왕래되어

 못다한 산길

끊어져 버린 대한민국 산하

내게 완주할 기회가 주어지도록....(祈願)

이젠 더 넓은 세상

 더 높은 산 봉우리

더 많은 나라 나라

또 가고 나아가야만 하겠다.

미래에 숨이 멈춰지는 그날까지.........

It ain't over till it's over.

2018년 10월 13일

-大邱産 峨狸岫-

(http://dg803.tistory.com)

 

 

(최종 도달점: 경기도 파주 공릉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