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17. 20:06ㆍ역사속의 오늘
1969.7.17.-아폴로11호 발사
아폴로11호가 1969.7.17.(현지시간16.13시32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케네디 우주기지에서 발사됐다.
높이110m의 사탄 형 로켓은 추진력을 받아 점점 속도를 붙여 하늘로 날아갔다.
3분 정도 경화 후 1단이 떨어졌고, 2단이 점화됐다.
다시 2단이 떨어지고 3단이 점화 이렇게 달까지의 거리 384,000여 km를 날아갔다.
최고속도는 시속 약39,000km였다.
3인의 조종사는 임무를 분담했다. 암스트롱이 알드린보다 먼저 달에 첫발을 내딛고 그 사이 콜린스는 달 주위를 선회하는것 착륙은 계획대로 진행됐다. 예정대로 달 착륙선 '이글'은 암스트롱과 알드린을 태워 모선 콜럼비아를 떠났고 콜린스는 달 주위를 110km 사이에서 계속 돌았다.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글은 '7월21일 달의 '고요의 바다'에 착륙했다. 이어 착륙선의 해치가 열렸다. 발사후 109시간 10분 35초가 소요됐다. 평소 과묵했던 암스트롱은 인류 최초로 달의 표면을 밟으며 "인간에게 있어서는 작은 한 발자국이지만, 인류에게 있어서는 거대한 도약"이라고 말했다.
주)1969년 7월 16일 13시 32분(미국현지시간) UTC에 플로리다 주 케네디 우주 센터에서 새턴 5호 로켓으로 발사되었다. NASA의 5번째 아폴로 프로그램 유인우주선 임무였다. 7월 20일 20시 17분 UTC에 달착륙선이 달의 표면에 착륙했다. 선장은 닐 암스트롱 중위, 조종사는 버즈 올드린이었다. 달에 착륙하고 6시간이 지나서 7월 21일 02시 56분 15초 UTC에 암스트롱이 달에 내렸다. 버즈 올드린은 20분 후에 내려왔다. 2시간 30분을 달에서 걸어다니면서 21.5 kg의 달 모래 등을 채집했다. 달 궤도를 돌고 있는 사령선에는 마이클 콜린스 (우주비행사)가 혼자 남아있었다. 달에 착륙하고 21.5 시간이 지나서 달착륙선이 이륙해 사령선과 도킹했다.
'역사속의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97.8.6.-대한항공기 괌 추락 사고 (0) | 2019.08.06 |
---|---|
2000.7.31.-엄홍길 히말라야 14좌 완등 (0) | 2019.07.31 |
1990.7.10.-한일홍콩 해저 광케이블 개통 (0) | 2019.07.10 |
2019.7.6.-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0) | 2019.07.08 |
1971.7.8.- 백제 무령왕릉 발굴 (0) | 2019.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