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두발로 한바꾸!!!

2015. 10. 25. 15:53섬(島)나들이

>>>울릉도 두발로 한바꾸!<<<

 

0. 기간: 2015. 10. 20. ~ 10. 22.(3박 3일)

0. 인원: 3(필자,동료 2)

0. 목적: 울릉도 전 구간(순환도로)을 두발로 걷는 트레킹  및  체험

0. 경로: 도동항 출발(10/20, 14:15)-저동항(1박)-내수전 전망대-선창(관음도:산길) -석포-천부-현포-태하(2박)-남양-통구미-사동항-도동항 도착(3박)후 독도 일주

0. 구간거리(50여km):도동-(4.8km)-저동(1박)-(10km)-선창-(4.5km)-천부-(9.5km)-태하(2박)-(10.6km)-남양-(6.5km)-사동항-(4.1km)-도동항(3박)-(2.5km)-저동항-(**217km)船,포항-*85km-車,대구

0. 총시간: 20시간 15분(만보기: 81,001보)

 

((들어가기))

울릉도는 우리나라에서 크기로는 8번째섬으로 동해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다. 내가 2007년도를 성인봉과 독도를 등산과 유람하였으나 언론이나 인터넷을 뒤져보면 뒷쪽의 비경이 많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어도 갈 기회를 잡기가 무척 어려웠다. 그래서 우리 동료들과 2013년 7월에 자전거로 전체 구간을 라이딩하고자 출발은 하였지만 배가 접안을 할 수가 없어서 포항으로 회귀하는 사태가 발생되어 6시간 반 동안 배에 납치 아닌 납치를 당한 기분으로 그 허전함을 말로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근데 요번에 기회가 주어져서 평소 희망의 대상이 된 울릉도 전구간 도보 트레킹을 감행하기에 이르렀다. 물론 준비는 많이 했지만 그래도 현지에 가서보니 실제와 조금의 차이로 약간의 혼돈도 겪기도 했지만,,,마무리는 잘 끝을 맺을 수가 있었고 인터넷상으로만 보던 비경을 눈으로 확인하고 흔적을 남길 수가 있었기에 마음은 뿌듯하였고,,,식당에서 우리가 도보로 완전 일주를 했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환호의 박수도 쳐 주는걸 보니 일주 트레킹에 도전하는 사람은 극히 극소수인것 같았다.

 

(일반현황)

울릉도죽변에서 130㎞, 포항에서 217㎞, 후포항에서 159km, 동해 묵호에서 161㎞ ,강릉에서 178km지점에 있으며, 독도와는 87.4㎞ 떨어져 있다. 동경 131°52′, 북위 37°30′에 위치하며, 면적 72.9㎢, 인구는 10,316명(2015.7월 현재)이다. 현재 울릉도는 1읍 2면 25리 체제이다.동서로는10km,남북9.5km,둘레가56.5km이고 임야가 76%,농경지가 16%를 이루고 있다.

(歷史 및 연혁) 

울릉도에 대한 지명은 512년(지증왕 13)에 우산국에 대한 이야기로 처음 등장한다. 930년(태조 13) 우릉도(芋陵島), 덕종 때 우릉성(羽陵城), 인종 때 울릉도(蔚陵島) 등의 지명이 등장했다. 고려 때는 울릉도(鬱陵島)·우릉도(于陵島)·무릉도(武陵島) 등이 나온다. 일본은 울릉도를 죽도(竹島: 다케시마)라 하고 독도를 송도(松島: 마쓰시마)라고 하기도 하였으나 메이지 정권 전후에 울릉도를 마쓰시마,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하였으나 독도엔 대나무는 한그루도 보이질 않는다.

 울릉도는 넓은 구화구에 신화구가 분출한 이중화산인데 성인봉(聖人峯, 984m)은 외륜산에 해당하고, 신화구인 알봉분지에는 중앙 화구인 알봉[卵峯, 538m]이 있다.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이므로 해안은 대부분이 절벽을 이룬다. 특히 서남과 동남 해안은 90m 높이의 절벽으로 천연의 양항 발달이 어렵다. 온화한 해양성기후로 2005년의 최저 기온은 ·9.1℃, 최고기온은 32.3℃, 연평균기온은 12.2℃, 연강수량은 1,511.6㎜이다.이곳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폭풍 일수가 많다. 강수량은 연중 고르게 나타나며, 특히 겨울철에는 강설량이 많아 우데기라는 특수한 가옥 구조를 가지고 있다.대표적 식생은 향나무·박달나무인데, 특히 향나무는 섬 전체에서 볼 수 있으며 그 밖에 해당화·섬들국화도 자라고 있다.울릉도는 신생대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종상화산으로 조면암·안산암·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울릉도는 512년(지증왕 13)에 신라에 귀속되었다. 1018년(헌종 9) 여진족의 침입을 받았고, 1157년(의종 11) 주민들을 이주시킬 계획을 가졌었으나 실행하지 못했다. 고려 때부터 공도정책(空島政策)이 시행되다가 1694년(숙종 20)부터 울릉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공포되어 이민이 장려되었다. 1900년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개칭하면서 강원도에 편입하였고, 1906년 울도군을 경상남도에 편입했다. 1914년 경상남도에서 경상북도로 이속시키고, 1915년 군제를 폐지하고 제주도와 더불어 도제로 변경하였다. 1949년 정부 수립 후, 울릉군으로 환원하였고 1979년 남면이 울릉읍으로 승격하였고, 2000년 4월 7일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를 신설하였다.주요 농작물은 감자·옥수수·채소·콩 등이며, 임산물로는 밤도 생산되고 있다. 농경 외에 한우와 염소의 사육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당귀를 비롯한 약초 재배가 활발하여 당귀는 해외에 수출되기도 한다.또, 특산물로 전호(前胡)·명이·고사리·땅두릅나물 등이 유명하다. 근해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조경수역으로 오징어·꽁치·명태 등이 어획되며, 특히 오징어는 그 품질이 우수하여 동남아시아로 수출되고 있다. 울릉도의 인구는 최근 오징어 흉작과 교육 여건의 어려움, 자연 재해 등으로 매년 줄고 있다. 포항·후포·묵호와의 사이에 정기 여객선이 매일 운항되고, 헬기가 강릉∼울릉 간에 부정기적으로 운항된다. 2008년 현재 교육 기관으로 초등학교 4개교에 분교장 2개교, 중학교 4개교에 분교장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있다.화산암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절경으로 촉대암·공암·삼선암·만물상 등 기암괴석이 많고 천연식물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관광지로 손꼽히고 있는 섬 울릉도이다.

 

(제1일차: 2015.10.20.)

#1 포항 여객선 터미널 -출발 전 모든 준비를 하고 배가 출발하기만 기다리고~(지인2, 필자)

#2  울릉도 여객터미널 -4시간만에야 도착한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 2007년보다 많이 바뀌어져 있었고 주변엔 더 많은 숙박업소와 상가가 밀집되게 형성되어 생기가 넘치고 있다.

#3 울릉도 도동항 도착 기념 촬영  -온 천지 태극기가 우릴 마중나온 듯 열병식을 하고 있다.

#4 대한민국 새 천년은 여는 독도 기념탑 - 여기부터 트레킹 시작점으로 내수전으로 가서 저동으로 연결

#5 행남 등대로 이어지는 도동 해안 산책로 -행남등대로 가는 바닷가 해안길

#6 도동 해안 산책로-비록 거리는 짧아도 경치는 넘 좋다.

#6-1  도동 해안 산책로

#7 도동 해안 산책로- 자연 동굴을 지나선다.

#8 도동 해안 산책로

#9 도동 해안 산책로에 자생하고 있는 꽃과 식물-암벽에 붙어서도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10 도동 해안 산책로

#11 도동 해안 산책로 -용암이 굳어서 변해버린 모래랑 돌이 큰 암벽을 이루고 있다.

#12 도동 해안 산책로

#13 도동 해안 산책로 -단층해식층

#14 도동 해안 산책로 - 그 옛날 1박 2일팀이 다녀간 듯한 알림판

#15 행남산책로 입구 및 안내도

#16 도동 행남등대 전망대 -뒤로 보이는곳이 저동항과 촛대바위

#17 행남 산책로- 용수철 다리를 내려가 저동항으로 이어진다. 물은 엄청 맑고 바람은 거세게 몰아치고 파도도

엄청 높게 몰아치고 있다.(여행 가면 이 구간은 필수코스로 보는게 좋을듯)

#18 행남 산책로- 용수철 다리 끝 난간

#19 행남 산책로- 용수철 다리를 지나온 후 뒤를 배경으로

#20 행남 산책로

#21 행남 산책로- 이 터널을 지나면 저동항인데 꼭 중국 태항산 곽성촌 올라가는 암벽 굴길과 흡사하다.

#22 행남 산책로

#23  저동 촛대바위-드뎌 도착한 저동항의 명물 촛대바위지만 예전엔 바다였으나 지금은  부두를 만들어서 육지로 연결되었다.

(제2일차: 2015.10.21.)

#24 오징어 덕장-(2일째 출발 05:45분 출발)

#25 내수전 약수터 앞 - 일출을 보기 위하여 일찍 출발하여 5분간 휴식중인데 여기부터 석포까지는 등산로즉 산을 넘어가야하고 울릉도 순환도로가 한창 공사 중인데 2018년 쯤에 완공된다고 하며 완공되면 차를 이용해서 한바퀴 돌아도 좋을듯하다.)

#26 내수전 일출 전망대 앞 -꼭 1시간 걸려서 급 오르막길을 땀을 쏟으면서 올랐다.

#27 내수전 일출 전망대 일출 (07:11) - 우리가 어제 지나온 행남등대가 저멀리 보인다.

#28 울릉 둘레길 -오직 여기만 차량이 다닐수 있는 일주도로가 없다. 유일하게 등산로로만 다녀야한다.그러나 아랫부분에 지금 한창 공사중인데 2018.11월경에 일주 도로가 완공된다고 한다. 일주로가 완공되면 차량으로 한바퀴 할 날도 멀지 않았다.

#29 정매화골 쉼터- 이 골짜기에 정매화라는 여인이 살던 집이 있었기 때문에 '정매화곡'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간단한 유래담에 이어 이효영이라는 분의 선행을 소개하고 있다. 안내판은 오직 걸어서만 섬의 남북을 오가던 시절인 1962년 이효영(당시 68세)씨 부부가 슬하의 3남매와 함께 이곳에 정착해 1981년 이곳을 떠나기까지 19년 동안 살면서 폭설과 폭우 등으로 조난당한 사람 300여명을 구출한 공적을 기리고 있다. 또 울릉도 개척 100주년을 맞은 1982년 이씨 부부를 선행 군민으로 표창했다는 사실과 그 미담을 보도한 당시 대구매일신문(1981년 11월 27일자)의 기사 내용도 소개해 놓았다.   하지만 이곳을 찾은 섬지역 주민들은 인정 많은 주막집 여인이었던 정매화 여인의 전설이 안내판에 담기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주민은 "나그네들의 입을 타고 전해진 한 여인의 인정 때문에 '정매화' 골짜기로 불리게 되었다는 섬 지역의 전설이 안내판에 빠져 있어 아쉬웠다"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울릉도의 아름다운 전설이 소개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흔적만 있고 아무것도 없이 감나무만이 터를 지키고있다.

#30 울릉읍과  북면의 경계 지점- 땀을 흠뻑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이 등허리로 휘감고~

#31 석포 -울릉 둘레길 조성사업 기념석이고 지금 한창 공사중인데...차량으로 완전 일주가 되었으면 좋으련만 걸어보니 임도를 만들기엔 넘 열악한 산악지대인것 같았다.

#32 석포에 도착하여 민가에 저장된 울릉도 호박

#33 안용복 기념관- 안용복 기념관은 울릉도 북쪽에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여기를 잘 오질 않는다고 하니 위치를 도동주변으로 옮겼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아무래도 울릉도에 들어오면 도동항 주변으로 많은 인파들이 붐비는 홍보가 더 효과적일것라 추측해본다.

#34 안용복 기념관 -뒤로 보이는 섬이 인간극장에 2번이나 나온 竹島,이걸보고 일본넘들이 독도를 죽도라고 하지 싶은데 어림없는 소리다. 진짜 죽도는 독도와도 별개 섬인데~

#35 안용복 기념관 

#36 내수전을 지나서 등산로 마지막 끝지점인 석포마을,, 지금부턴 차량도로를 35여km를 진행하면 된다.

#37 석포에서 관음도로 가는 중에  자연암벽 터널을 통과

#38 석포에서 관음도로 가는 중에  자연 암벽 터널과 함께

#39 터널안 일명 석문

#40 관음도 오르는 꽈배기 계단길(용선계단)-관음도를 들어가는 진입로인 관음교와 뒷편으로 저동항으로 연결되는 일도로가 2018년도에 완성된다고 하고 여기서 열심히 공사중이다.

#42 관음도 들어가는 관음교 다리 위 - 근데 바람이 넘 세게 불고 물결이 휘몰아친다.

#43 관음도 전망대- 뒤에 섬이 죽도 계속 죽도를 보면서 진행되었는데 죽도는 여기서 빠이빠하고 나면 도동에서

다시 볼 수가 있었다.

#44 삼선암-석포 울릉도의 삼선암은 울릉도의 북쪽 해안에 솟아 있는 세 개의 바위이다. 선녀 세 명이 내려왔다가 울릉도의 빼어난 경치에 반해 하늘로 올라갈 시간을 놓치는 바람에 옥황상제의 분노를 사서 그대로 세 개의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바다에 불쑥 세 개의 바위가 솟아 있어 기묘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울릉도의 3대 해안 절경 중에서도 첫손에 꼽히는 명소이다. 바위 세 개 중 두 개는 나란히 붙어 있고 하나는 조금 떨어져 있는데 이 떨어져 있는 바위의 끝이 갈리진 형태여서 이 바위만 따라 가위바위라 불리기도 한다. 이 가위바위는 세 명의 선녀 중 막내라한다.

#45 삼선암 부근

#46 석포 딴바위

#47 석포에서 이런 폭포가 있는데 가뭄 날씨인데도 물줄기가 제법 의젓하게 내린다.

#48 죽암마을 입구 -아침 출발하여 7시간 15분을 지나고 있는 지점

#49 천부 -여기서 도동까징 29.5km가 남았다는 이정표..글고보니 21km정도 지났고 절반은 지난 느낌!!!

#50 천부항- 울릉도 북쪽은 사람이 잘 가지 않는 코스지만 여기서도 성인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다. 여기는 그런대로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항구라서 그런지 바닷물소리만 크게 들린다. 도동에서 버스타면 이곳까지가 종점인듯하다.

#51 4형제바위(내가 작명을 해봤다)

#52 추산리 송곳산 마을 입구

#53 이런 바위도 보이고~~안경바위

#54 예림원 -노인봉과 송곳봉 중간 지점에 위치한 울릉도 유일의 식물원으로 2007년 문을 열었는데 우리나라 최초 문자조각공원도 겸하고 있다.

#55 현포 가문작지

#56 현포 항- 대형크레인이 바닷에 투입할 콘크리트 구조물 하역작업을 하고 있다.

#57 북면과 서면의 경계지점- 울릉도 유일하게 설치된 풍력발전기 1개가 외롭게 돌아가고 있다.

#58 태하 서명각 석문 꼬부랑길

#59 오늘 숙영지인 태하입구에 도착 -낼은 여기서 도동까지 19km만 가면 일주가 끝난다. 

#60 황토구미 입구(태하입구)

#61 태하등대 태풍감을 뒤로 하고-석양이 유명하다고 했지만 아직 해는 중천에 걸렸다.

#62 태하 대풍감-대풍감은 울릉 제1경으로 큰 바람을 기다렸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관찰사가 여기서 바람의 방향을 보고 출항을 했다는 설이 있네요.그리고 여긴 향나무가 유명했지만 불이나서 전부 타 지금은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김노인댁앞에 한그루만 보이더라고요.

#63 태하등대 오징어 모형상에서

#64 태하 1전망대- 오늘 걸어온 송곳산과 현포항을 뒤로하고

#65 태하향목 모노레일-왕복 4천원이면서 오를수 있는 유일한 길...

 

(제3일차: 2015.10.22.)

#66 태하 독도 주유소-휘발유 가격이 육지보다 리터당 400정도 비싼편이다.(06:35분 출발)

 

#67 태하 터널 -여기부터 시작해서 도동까징 즉 울릉도 서쪽 지역은 터널이 엄청 많다.

#68 학포마을 표지판

 

#69 삼막터널

#70 수층터널-

#71 수층교- (낮)꽈배기 다리 도로로 사진과 홍보하면 항상 등장하는 그림인데 처음 만들때 고민을 많이 했을거란 생각이 얼른 지나간다.

71-1 밤-작가 사진(인터넷 다운) 넘 아름답다.-급 오르막을 자연적인 용수철모양으로 만들어서 경사를 최대한 줄이면서 오르도록 멋지게 설계되어 있다.

#72 버섯바위-단층의 층계가 버섯과 비슷하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

#73 곰바위

#74 아름다운 단층이 하늘까지 닿을듯하다,,그러나 바로앞 전깃줄이 흉물인 듯하다.

#75 구암마을 앞-출발후 2시간 10여분을 걸었고~

#76 단층이 수로를 이루는 절경지인데 또 감탄!!

#77 콘크리트 벽마다 인쇄되어있는 울릉군 표지판이 워낙 많아서 기념으로 한장!

#78 기운 가득한 암벽이 바다를 향하여 홀로 우두커니 서 있다.

#79 골계마을 앞

 

#80 남양터널을 지나면서

#81 통구미 거북바위-거북이가 통구미 마을로 기어들어오는 형상이란다.

#82 통구미 몽돌해수욕장과 몽돌해변

#83 서면과 울릉읍과의 경계

#84 사동항- 언젠가 세월이 지나면 여기 근처에 울릉공항이 들어선다는 소문이 있다.

#85 울릉도 사동

#86 울릉도 울릉터널-사동과 도동의 경계 터널로 도동은 2km정도 남은 거리

#87 대마도도 본시 우리땅이라고 쓴 표지석

#88 도동 전망대-독도가 직선거리로 87.4km인데 뒤로보니 행남해안도로와 내수전 전망대가 손에 잡힐듯 보인다.뒤로는 산 높이와 같은 낭떠러지인데 현기증이 날 정도다.

#89 도동에 있는 독도 박물관

#90 우리가 마지막날 출발역인 저동항 -초행자가 헷깔리기 쉬운 포항 울릉간 배승선권,,썬플라워는

도동항, 온누리호는 저동항인데 승선권에는 그냥 울릉도-포항으로만 되어 있어 식당 사장님께 물어보질

않았으면 낭패를 볼 뻔했다.

울릉도 일주 트레일을 20 여 시간에 주파를 할 수가 있었다. 몇 해전부터 오고 싶었던 코스다. 우리가 2013년 울릉도 일주 잔차 라이딩을 한다고 배를 타고 여기로 들어오다가 배가 接岸을 하지 못해서 돌아간적이 있었는데,,이번엔 배도 수월하게 입도를 하여 별 탈없이 순조롭게 일(종)주를 마칠수가 있었는것도 날씨의 도움이 상당히 컷다고 생각이 된다. 돌아오는 마지막날 하루전(10월22일)엔 배가 출항을 하지 않았다고한다. 그래서인지 저동항에는 강릉가는 손님과 포항가는 손님 등 약 1,500여명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마지막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울릉도를 빠이빠이하고 포항으로 가는 배는 쾌속 항진을 시작했고, 늦은밤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 올 수가 있었으니 이 종주는 生에 많은 기억을 남길것은 분명하지 싶다.               ---울릉도 일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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