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14. 17:24ㆍ섬(島)나들이
<<<제주 馬羅島>>>
0. 일시: 2014. 2. 20.
0. 위치: 제주특별시 서귀포시 마라도 일주
천연기념물 제423호(2000.7월 지정)로 지정된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 마라도는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가파도에서 5.5㎞ 해상에 있으며, 동경 126°16′, 북위 33°06′에 위치하고, 면적은 0.3㎢, 해안선 길이 4.2㎞, 최고점 39m이며 인구는 100명(2008년 6월 현재)이다. 섬 전체가 남북으로 긴 타원형이고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추정되나 분화구는 볼 수 없다. 북쪽에서 본 마라도는 등대가 있는 부분이 높고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중심부에는 작은 구릉이 있고 섬 전체가 완만한 경사를 가진 넓은 초원을 이루고 있다. 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새까만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은 대부분 해식애를 이루고 있는데, 북서해안과 동해안 및 남해안은 높이 20m의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파도 침식에 의하여 생긴 해식동굴이 많이 발견된다.육상식물은 모두 파괴되어 경작지나 초지로 변했으며, 섬의 중앙부에 해송이 심어진 숲이 있다. 그러나 해산식물은 매우 풍부하여, 해조류의 경우 난대성 해조류가 잘 보존되어 제주도나 육지 연안과는 매우 다른 식생을 나타내고 있다. 녹조류·갈조류·홍조류 등 총 72종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고, 해산동물의 경우 해면동물 6종·이매패류 8종·갑각류 4종 등의 한국 미기록종이 발견되었다.마라도는 두께가 얇은 복합용암류(compound flow)로 흘러 겹겹이 쌓인 현무암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흐름은 파호이호이 용암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파호이호이 용암은 굳은 표면을 부풀리면서 흐르게 되는데, 이 결과 용암이 만든 겉모양이 고래등 모양이다.
선착장 부근에서 용암류의 단면을 볼 수 있고, 이곳에서 한 용암류의 윗부분이 고래등어리처럼 부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곳에 따라서는 용암류 내부가 비어 있는 용암관을 관찰할 수 있다.원래는 대정읍 가파리에 속했으나 1982년 4월 1일 마라리로 분리되었다.본래 무인도로 울창한 원시림이 덮여 있는 무인도였으나, 1883년(고종 20년)에 모슬포에 거주하던 김(金)·나(羅)·한(韓)씨 등 영세 농어민 4, 5세대가 당시 제주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화전을 시작하고서부터 삼림지대는 전부 불타 버렸다 한다.섬에는 최남단을 알리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해안을 따라 도는 데는 1시간 반 정도 소요된다. 주요 경승지는 섬 가장자리의 가파른 절벽과 기암, 남대문이라 부르는 해식터널, 해식동굴 등이며, 잠수 작업의 안녕을 비는 할망당과 마라도 등대, 마라 분교 등이 있다. 1915년에 설치된 제주항만청마라도 등대는 이 지역을 항해하는 국제선박 및 어선들에게 안내자의 역할을 한다.마라도에는 주민들이 하늘에 있는 수호신이 강림하는 곳이라 신성시 여기는 애기업개에 대한 전설이 스며있는 할망당이 있는데, 이 당에서는 매년 섬사람이 모여 제사도 지낸다.
주민들의 대부분은 전복·소라·톳·미역 등을 채취하는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최근 관광객의 급증으로 민박을 운영하는 집도 늘고 있다.마라해양군립공원은 국토의 최남단 섬 마라도와 가파도까지 이어지는 빼어난 해안 절경이 장관을 이룬다. 1997년 8월 19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명소이다. 대정읍 상모리, 하모리, 가파리, 마라리 해상과 안덕면 사계리, 화순리, 대평리 해안 일대, 송악산과 풍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변경관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날씨가 맑을 때에는 서귀포 앞바다의 범섬과 문섬까지 육안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체 면적은 49.228㎢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곳은 청정바다와 진귀한 해양생태계를 자랑하고 있으며, 해저의 세계, 유람선관광, 체험어장, 스킨스쿠버, 바다낚시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 표지석과 함께
조그만한 섬-마라도 안내 관광지도
선착장에 내려서 섬에 올라오자 마자 도착한 안내판
마라도에서 본 제주도 송악산과 서귀포시 그리고 산방산---우측 흰구름 같은곳이 한라산 정상 인데 거리는 10여km 떨어져 있는데도 넘 멀게 느껴진다...
내가 보기에 유일하게 4철 야외에서 자생하는 선인장이지 싶다...꽃도 마이 피었다.
마라도 등대--
마라도의 유일한 성당--마라도 성당이다
전에 인간극장에 나온 30대 중반의 아줌씨가 해녀도 하고 짜장면도 판다는 짜장면집,,짜장면 시키신분은 있는데 짜장면 주인공은 엄다. 짜장면으로 엄청 유명,,,완전 문전성시...맛은 쫄깃하고 좋은데 한그릇에 6천원이다...근데 넘 맛있다.ㅎㅎ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전교생이 3명이라나...넘 아늑하고 멋있다..
학교옆의 잔디밭은 완전 축구장와 같다.
마라분교 앞의 공지에 세워지 파고라...한적하고 아늑한게 한 폭의 수채화와 같다.
전망대와 바닷가...ㅎㅎ
마라분교 정문
학교옆 축구장과 같은 넓은 잔디구장...나중 마라도 가거들랑 축구공을 꼭 가지고 가서 한 게임하고 오면 제격이지 싶다...
여긴 -제사를 지낸다는 제당이다...일기가 고르지 않으면 어부들이 여기서 제사를 지낸단다..그 덕에 나도 절만 마이 하고 왔다.바람 좀 적게 불게 해달라고 말이다...
제주도 누구가 가고푼 땅 마라도,,, 가보고 싶지만 결코 쉽게 접근이 쉽지 않는섬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배를 타고 1시간정도를 가는데 파도가 넘 높고 바람이 엄청 불고 파고가 배를 삼킬듯한 물결이 일어난다.,,,그러나 가보니 정말로 왜 못간지 후회가 막 밀려오는게 가슴이 아련하다,제주도엔 10번도 더 갔는데 마라도는 첨 밟았으니 말이다.
나중 그 누구도 마라도엔 꼭 함씩 댕기 오그라,,,,,가는 코스는 모슬포항에서 10시 12시 오후2시 배가 출항하고,, 바람이 불지 않으면.....또 다른 제주도마라도 누구나 한번은 가볼 가치가 있는 섬임에는 틀림이 없다 .. !!!!
'섬(島)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사도 (0) | 2016.05.27 |
---|---|
지심도 구경 (0) | 2016.03.28 |
제주도 한라산 눈꽃 산행 (0) | 2015.12.14 |
제주도 영실-어리목 종주 (0) | 2015.12.14 |
독도야 내가 왔다!!! (0) | 2015.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