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18. 07:56ㆍ산따라 길따라
如 犀 角 獨 步 行
>>>경남 고성 나들이<<<
0. 일시: 2022. 5. 17. 종일 *60년지기(5079산악회 따라)
0. 간곳: 해지개 둘레길(2.8k),상족암 둘레길(5.5km)
친구따라 해외간다더니 오늘은 친구따라 경남 고성 바닷가로 나선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버스 승차지점에 도착하니 위치가 맞지 않아 한참을 뱅글뱅글 돈다. 겨우 만나 차량에 탑승하자 이것 저것 맛나는것도 마이 준다.
귀가 즐거운건지 어지러운것지도 모르고 바닷가에 도착 해지개둘레길을 걷는다. 그냥 해변가를 다리 데크로 만들어 놓은것 같다. 점심은 만찬이다. 음식을 엄청 많이 준비해와 눈과 배가 즐겁다. 오후엔 상족암 둘레길을 돌아본다. 여긴 4번째이지만 상족암 안에서 제대로 흔적을 남기지 못했는데 오늘은 많은 흔적을 제대로 남긴다. 올때는 더 즐겁다. 테크노라이브 송도 펼쳐진다. ㅎㅎㅎ 친구 덕분에 존 구경과 바닷물을 실컷 보고 온 나들이다. 그러고 보니 요 며칠새 넘 많이 움직인다. 최북방 철원에서 최남단 경남 고성과 광양까지~~~~또 토요일엔 한양으로 예약되었다.
1. 해지개둘레길- "거대한 호수 같은 바다 절경에 해지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그립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절로 생각난다"는 의미의 뜻이라고 안내판에 글로 남아 있다. 바닷가인지라 날씨가 넘 덥고 햇볕이 넘 따갑다.
* 시각차 다이빙대- 폭포수가 떨어지는 듯한 그림이 멋지게 그려져 있다.어어어 곧 떨어진다. 시겁~~
* 같이 한 60년 지기들
* 하루 걷는다고 발바닥이 고생을 많이 했다. 예전말에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카던데...ㅎㅎㅎ
2. 상족암군립공원(둘레길): 이곳 상족암은 이번이 4번째 방문이지 싶다. 상족암 군립공원은 절경인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이 수성암으로 형성된 기암절벽의 자연경관과 천혜의 석보 상족암과 중세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지역을 지난 1983년 11월 10일에 고성군 고시 제20호로 하이면 덕명리, 월흥리 일원 5106㎦ (육지 1334㎦, 해면 3772㎦)를 군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상족암은 바위가 ‘밥상다리’ 같다고 해 상족(床足)암이라고도 하고, 굴 입구 두개의 굴을 받친 바위가 다리 모양으로 바쳐졌다고 해 ‘쌍족(雙足)’ 또는 ‘쌍발’이라고도 한다.상족암 전체가 층암 단애로된 수성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암벽 깊숙히 동서로 돌며 암굴이 있고 남북으로 뚫린 굴은 변화 무쌍하고 기묘하다.굴 안에는 천연적인 석북이며 기묘한 모습을 한 물형들이 많고 여러가지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태고때 선녀들이 내려와 석직기를 차려 옥황상제에게 바칠 금의를 짜던 곳으로 베틀모양을 한 물형과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과 화장한 분통, 촛대암 등 여러가지 물형들이 있으며 굴 밖에는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암반이 깔려 있어 항상 조수에 씻겨 거울같이 깨끗하다. 상족암 부근 해안에는 6㎞에 걸쳐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 발자국이 남아 있는데 지난 82년 공룡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천연기념물 제411호인 고성 덕명리 공룡과 새발자국 화석산지는 중생대 백악기 고생물 화석산출지로서 공룡발자국화석과 새발자국화석이 다양하게 산출되고 있다.(펀글)
* 한창 절정에 다다르고 있는 아카시아 향기
* 상족암 해수욕장에서 점프 액션- 이것 남긴다고 3번인가 뛰었지 싶다.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온것 같은데 뱃가죽이 아프다.
* 상족암내에서 여러가지 절경 사진들
'산따라 길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동(출렁다리,부영산,송호관광지) 나들이 (0) | 2022.06.01 |
---|---|
서울나들이(청와대,서대문형무소) (2) | 2022.05.29 |
철원 연천 나들이 (1) | 2022.05.14 |
수성못(2) (0) | 2022.05.01 |
세계 문화유산 9대 서원(소수,도산,병산) 나들이(2) (0) | 2022.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