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28. 16:32ㆍ산따라 길따라
영화 "브로커"를 보고
오늘은 제대기념으로 식구랑 영화관에 들렀다. 전날 예매할때 애를 먹으면서 했는데 둘이서 보는데 경비가 고작 3천원만 들었다. 더욱 신나는것은 영화관은 둘이서 첨부터 끝까지 전세를 낸 듯 관람했다. 물론 영화관에서 보면 날 나무라겠지만서도~~~시원치만 사람이 넘 없어서 더 썰렁한 感이 돈다. 그래도 제대 기념 영화관람시간이라 기억에 남는 영화 관람이 되었고,영원한 추억에 남는 제대 영화축제가 된것 같다. 공장에서 전화가온다. 물품을 받아가라고--- 가기 싫지만 공장엔 또한번 가봐야될것 같다. ㅎㅎㅎ
* 영화줄거리: 영화 브로커는 감독은 일본사람이지만 우리나라 배우가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작품이다. 주인공은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로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간다. 하지만 이튿날 생각지 못하게 엄마 소영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온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솔직하게 털어놓는 두 사람.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이 기가 막히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 하기로 한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과 후배 이형사. 반 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를 포착하기 위해 이들의 뒤를 조용히 쫓으면서 관람객이 영화에 몰입하도록 하게 만든다. 하지만 영화가 뇌리에 많이 남지만 한편으로 넘 단순한 단편소설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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