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 19:59ㆍ산따라 길따라
如 犀 角 獨 步 行
>>>직지사 단풍 구경<<<
0. 일시: 2022. 11. 2.(화) * 전일 / 100년지기
0. 위치: 김천시 대항면 직지사길 95 (054-429-1716)
지난 토 황악산 산행을 하면서 아름다운 단풍에 도취된 직지사 경내와 잘 단장된 주변 공원을 둘러보러 다시 직지사를 찾는다. 불과 4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단풍은 여전히 아름답다. 지난 토와 다를것은 그 당시엔 인산인해였는데 지금은 넘 한가하리만큼 조용하다는것 빼고는 크게 변함이 없다. 입구쪽의 메타스콰이어 나무는 색깔이 더 주황색으로 변해 있다. 경내를 돌아보고 오유지족이란 글귀도 머리에 새겨본다. 경내를 돌다보니 단풍에 취한 느낌이다. 일주문을 벗어나 주변 사명대사공원,직지문화공원,시립박물관,도자기박물관,백수문학관,친환경생태공원을 휙 둘러본다. 조용히 그리고 서서히 풍경을 돌아보고 또 몇해를 기약하고 귀가길에 접어든다. 어제 오늘 단풍에 완전 취한 이틀 일정인것 같다. 아름다운 자연미에 그저 감사를 할 뿐이다.
# 한장으로 본 단풍구경
1. 직지사 경내
#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에 들어가면서 지난번 나왔던 흔적이 잠시나마 보이는듯하다.
# 직지사 일주문과 여러 아름다운 단풍에 마음과 몸이 휩싸여 들어간다.
# 머리가 단장된 은행나무의 잎이 노랗게 햋빚에 반짝반짝거린다.
# 내려오는 하천엔 떨어진 낙엽으로 물반 낙엽반이다.
# 사명대사의 영정을 모셔 놓은 사명각에 잠시 예를 취해본다.
# 吾唯知足 - "나는 오직 만족함을 알 뿐이다"넘 좋은 글인것 같다. 시원한 물 한잔으로 더위를 날려보낸다.
# 직지사 단풍나무 거리
# 화엄일승법계도- 신라시대의 승려 의상이 화엄사상의 요지를 간결한 시로 축약한 글로 210자를 54각이 있는 도인에 합쳐서 만든 것으로 '화엄일승법계'란 '가지가지의 꽃으로 장엄된 일승의 진리로운 세계의 모습'을 의미하며 진숭, 법융, 균여 등의 고승들이 이 법계도에 주석을 달기도 했다.
2. 사명대사공원
# 물레방아와 평화의 탑
# 사명대사 공원내 평화의 탑
3. 직지문화공원 등
#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방랑객을 맞이한다.
# 나라 전체가 이런형태로 굳은 악수를 하고 일이 진행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게 만든다.
# 메타스콰이어 단풍 숲
# 설치되어 있는 여러 형태의 조형물
# 16지의 소나무가 싱그럽다.
# 조형물은 물구나무를 서고 있고 필자도 서 볼려니 뜻대로 되질 않는다. 연습 더해와서 다시 도전해봐야 것다. i~go
# 포토존의 탑 형상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상화님의 시가 돌에 각인되어 있다. 대구 수성못에 가도 이 시가 각인되어 있는데~~~
4. 백수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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