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5구간(땅고개-단석산-백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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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 2014. 7. 12.

0. 코스: 땅고개-단석산-OK그린목장-청우농산-소호고개-백운산-소호령

0. 거리: 26.1km

낙동정맥 제15구간(땅고개-단석산-백운산-소호령)의 산행길,,,,목장을 2군데나 지나가고 포항으로 가는 KTX선 공사가 진행중인 것도 발아래로 구경할 수가 있었던 등반,,,도상은22k라고 하지만 GPS는 26.1k를 찍었던 등반,,,소슬바람이 솔솔한 볼것없는 가운데도 낭만을 찾을 수가 있었던 하루였고 돌아오는길은 청도 산내면이라 쇠고기 굽는 냄새가 지친 산꾼의 배를 더욱 움켜잡게 만들었다..

 

#단석산---김유신장군이 칼로 두조각 내었다고 하는 돌..

 

#초입지-땅고개

 

# 단석산 갈림길--

 

# 방주교회라고 하던데 지금은 폐가로 남았다....경주시에선 이런것을 와 정리를 안하는지 주변 경관을 망치게 만들었다.

 

# 저 멀리 쌔까맣게 보이는 산이 우리가 진행해야할 등산로,,,뒤돌아보니 아득하다..♬뒤돌아보면 그리움만~~~

 

# 산행중 만난 연리지 나무--나무2그루가 종류는 완전히 다른데도 불구하고 서로 꼭 끌어 않고 엉켜져 있다.

 

# 산나리꽃

 

# 백운산 바로 못 닿은 지점--뒤로 보이는곳이 우리가 땀을 뻘뻘흘리면서 치고 올라온 산행로 겸 봉우리들이 지금보니 아득하다.

 

#드뎌 도착한 백운산--전국에 백운산 이름을 가진 산은 엄청많다고한다.내가 올라가본건만해도 영월,포천,하동,밀양등

 

# 백운산 진입로-우리는 내려오는 입구이지만 순수한 백운산을 갈려면 여기가 초입지..울주군 ?언양읍

 

# 오늘 정맥 종점이자 다음 정맥의 출발점인 소호령-여기서 소호리까징 3k인데 시멘트 포장길이고 울퉁불퉁하여 내려가는길도 만만찮은데 다음에 올라올려면 땀을 많이 빼야 할것 같고,그러면 고헌산을 넘어가는데 근력이 딸리지 않을까 걱정이 딱 된다.

 

 올 산행은 힘든것 같지만  크게 힘이 들지 않은 산행길,,,나름대로의 산행로가 육산이고 그늘속으로 걷다보니 아무래도 지난번 산행보단 훨 나은듯했다. 여태껏 정맥을 다녀보지만 조금이라도 암벽이 보이는것 몇번안되는 그런 덜 지루한 산행길이었다. 그카고보니 이제 정맥 골인지점도 크게 많이 남진 않은것 같다. 담부턴 영남알프스로 진행,,좀 재미난 산행이 될것같은 예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