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4구간(만불산-사룡산-땅고개)

2016. 1. 10. 20:141대간 9정맥 산행/1. 낙동정맥-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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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 2014. 6. 28.

0. 코스: 외골재-관산-만불산-아화고개-형제목장-사룡산-오봉산성-땅고개

0. 거리: 21.2km

낙동-관산에서 만불산 아화고개 사룡산 땅고개까징 가는 도상 21키로미터라고 하던데 GPS는 28.5키로를 돌파하고 있었다.도상거리와 GPS거리가 와 그래 차이가 마이 나는지 14구간 지났지만 이번 구간이 제일 긴 구간 같다. 지나다 보니 대구선 철도도 지나고 경부고속도로 지하 아래도 지났다.올 울산으로 가는데 지나간 흔적과 산들이 눈앞에서 아른거리는데~~날씨가 장난이 아니었고 긴구간 더운 날씨 완전 악전고투속의 산행길이었다.

#1 오늘 제일 높은 봉우리 영천시 사룡산 정상~~많은 산꾼들이 지나간 흔적이 보인다.

 

#2 첫 봉우리 관산---멀리서보면 삿갓을 덮어 놓은 형상인데 막상 올라가보니 아무것도 엄다..

 

#3 관산2

 

#4 영천 만불산 옆---석불과 아리수의 조화

 

#5 야생화를 배경삼아~

 

#6 대구선 철로--여긴 영천 북암 주변인데 유일하게 종주하다보니  기찻길도 넘어 갔다.

 

#7 여긴 경부고속도로 건천부근 지하 차도---우쨰끼니 여기가 냉장고 같이 엄청 시원~~

 

#8 영천북암면으로 들어가는 길목--반대는 경주시로 가는 길

 

#9 점심후 사룡산으로 올라가면서 멀리 하얀선 같은게 부산가는 KTX 철도 산위에서도 차가 지나가니 울리는 소리가 들린다.

 

#10 기찻길 2

 

#11 사룡산 바로 못 미친 지점-비슬지맥과 낙동정맥의 분기점

 

#12 청천봉...내려가면 다 왔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다...여기서 먹을것 다 비우고 내려갔는데~~

 

#13 건천읍 땅고개-청도 산내면 넘어가는길 청천봉에서 요기까징 2시간이나 걸렸으니 얼마나 힘이 들던지~~

 

 올 산행은 더위와 씨름을 한 산행이었다. 같이 질주하는 동료들 덕분에 맛나는 과일도 많이 얻어 먹고 산위에 자연산 딸기가 워낙 많아서 딸기 따 먹는 맛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영천 북암을 지날떈 기찻길, 고속도로 그리고 마을 안길 또 과일밭등도 지나고 지나는 지루한 산행이었다.억지로 도착한 땅고개를 보니 허기보단 더위에 지친 내 모습이 불쌍하게 보일 뿐이다...일요일 울산을 가면서 어제 지나간 지역을 지나면서보니 사못 아찔할 뿐이다.땅고개 단석산 줄기에서 새어나오는 시원한 자연수!!! 넘 시원하고 시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