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11구간(가사령-사관령-침곡산)

2016. 1. 10. 20:181대간 9정맥 산행/1. 낙동정맥-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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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일시: 2014. 6. 14.

0. 코스: 통점령-가사령-사관령-침곡산-한티재

0. 거리: 20.4km

 포항 죽장 통점재~기계 한티재까징 20.4km, 어제 비가 온 듯한 날씨속에 등산로엔 물기로 어려운 먼지를 날려보내고 덩달아 시원한  바람도 불고 그야말로 시원하고 쾌적하고 재미난 종주 산행이었다. 벌써 작년 12월 한 겨울 눈속에서 시작한 정맥종주도 반을 넘긴 시점으로 골인지점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으니 세월을 잡을 만한것 같다.

 

#1. 올 유일하게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는 침곡산--근데 경치는 없다. 여기까지 5시간 30분이 걸렸다.

 

 

#2 오늘의 출발지점-통점재 뒤로가면 포항시 북구 죽장면이라고 적혔다. 지난번 여기 도착할땐 아카시아 꽃이 즐비했는데 세월이 지나고 보니 녹음만이 남겨져 있다.

 

 

#3  출발후 1.5km지점--776봉,포항시 경계산행 지점이라고 박혀져 있고~

 

 

#4 출발후 2.6km지점--팔공과 보현기맥 분기점에 그 옛날 대구마루금산악회에서 푯말로 표시를 해놨다.

 

 

#5 첫 차량이 넘어갈 수가 있는 가사령 고갯길--정면으로 가면 포항 죽장가는 길인데 차량도 사람도 인적이 없다.

 

 

#5 배실재--강원도 피재-매봉산을 출발한 산행이 이곳까지 절반을 지났다고 표시한 배실재,, 하지만 다음구간 우린 2구간을 더 지난지점이라 실제로는 40여km를 더 지나고 있다.

 

 

#6 서당골재--학생들이 공부하러 넘어가는 길인지 모르겠지만 학동들의 모습은 오간데 없고 커다란 나무만이 산꾼들을 반기고 있다..(기북과 죽장의 경계)

 

 

#7

 

 

#8 태화산-쉴떄 하늘에서 비행기 2대가 지나가길래 박았는데 보이는가 모르겠다...숨은 그림 찾기 ,,흰 줄에 한대 또 다른곳에 여객기가 있다.

 

 

#9 태화산정상에서 본  도마뱀 한 마리. 이산엔 도마뱀이 많고 난 못 봤는데 동행자들은 뱀도 봤다고 한다.

 

 

#9 묵재--팻말은 묵재인데 보이는것은 나무밖에 없고 시원한 한 줄기 바람만이 지쳐가는 산꾼들에게 마지막 힘을 북돋아 주는듯 하다...경치라곤 찾아봤자 찾을데가 없다.

 

 낙종정맥 종주---오늘로서 낙동정맥의 반 구간도 지났다. 또 다시 마지막 종주를 위하여 다음구간으로 이동을 해야만 한다. 6월 4번째 토요일엔  경주 관산을 출발하여 사룡산을 지나고 건천 땅고개까징가는 경주로 진입하는 산행길,,또 조은 날씨가 되어야 할낀데,,,쪼매 걱정은 되지만 존 날씨를 기대해본다, 여태까지 지나온 240여키로의 긴 여정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쳐간다. 또 다음 산행지에서 더 나은 배경과 장면을 기대해본다.,,담 산행에서도 화이팅----끝---